창원특례시 진해구(구청장 김은자)는 28일 진해구 여좌동 소재 내수면환경생태공원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걷기 좋은 진해구 조성을 위해 관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을 위해 주요 후보지 중 한 곳인 내수면생태공원을 현장 시찰하였으며, 총 750여m의 산책로를 걸으며 사업 추진 타당성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했다.

진해구는 공원 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을 위해 제황산공원, 풍호공원, 남문근린공원, 내수면생태공원 등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 등 후보지를 검토하는 중이며, 추가경정예산 확보 등 사업비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은자 진해구청장은 “최근 전국적인 열풍에 발맞춰 남녀노소 모두가 걷고 싶은 명품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을 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만족도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예산 및 사업 부지 선정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어 곧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