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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했다
    - 미 공군 매장 입점 판매로 미국 내 인지도 제고와 오프라인 매장 확대 진출 - 선정기업 중 도내기업 상위 2개사, 업체당 1,000만원 참가비 지원 - KOTRA ‘무역투자24’에서 5월 3일까지 온라인 신청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LA지역 ‘미 공군 소비재 상설매장(The Army & Air Force Exchange Service) 운영 지원사업’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경남도는 도내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입점을 위해 올해 처음 사업을 시작한다. 코트라 LA무역관, 경남도 LA사무소와 협업하여, 도내 중소기업이 LA지역 미 공군 소비재 상설매장에 입점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매장 허가신청, 공사, 판매 인력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미 공군 매장 입점과 판매 지원뿐만 아니라, 소비자 선호도, 판매 이력을 기반으로 향후 미군 부대에 정식 등록(군납)할 기회도 창출될 전망이다. 나아가 미국 내 대형 유통망 입점과 공공조달의 경우에도 도움이 되는 경력을 쌓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스낵류(실온), 반려동물 용품(식품 제외), 뷰티 용품을 제조하는 도내 중소기업이며, 수출상품 등록 여부, 영문 패키지, 각종 인증 등 미국 내 유통기준 충족 정도 등을 토대로 시장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의 참가비용은 1,000만원이며, 그중 도내 시장성 평가 상위 1위, 2위 기업은 참가비용이 면제된다.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5월 3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코트라 무역투자24(www.kotra.or.kr) 내 사업신청 홈의 ‘2024 미국 Korea Boutique in AAFES 참가기업 모집’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국제통상과(055-211-3183) 또는 KOTRA LA무역관(02-3460-7745)으로 하면 된다. 그 외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는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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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주한 필리핀 대사, 창원특례시 방문... 2024 MAMF 개최 논의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2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필리핀 대사 일행을 맞아 2024년 맘프 추진 방향과 필리핀과 창원시의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제19회 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 주빈국으로 ‘필리핀’이 선정됨으로 성사되었다. 맘프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주한필리핀 대사를 임명, 본국과 긴밀한 협조하에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개최하고자 창원시를 방문하여 상호 협력 의지를 다지고자 한다. 창원특례시장과 주한필리핀 대사는 MAMF(맘프) 축제뿐만 아니라 필리핀과 창원시 기업 간의 경제 협력 논의 및 문화·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창원시와 필리핀 지방정부 간 자매결연 추진 등 다양한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필리핀 대사는 “창원시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MAMF(맘프)를 계기로 필리핀과 한국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주한필리핀 대사님의 방문을 환영하며, 올해 필리핀과 한국은 수교 75주년으로, 맘프와는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주빈국이 된 만큼 창원시와도 오랜 인연을 맺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양국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MAMF(맘프) 축제를 통해 문화 다양성 가치를 확산시키고 글로벌 문화선진국으로 함께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9회 문화 다양성 축제 MAMF(맘프)는 10월 중 용지문화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며 문화다양성퍼레이드, 마이그런츠아리랑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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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경남도, 제조 데이터 상호연동 가상 시운전 기술 국산화 개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 사업에 경상남도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경남‧경북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데이터 상호연동 모의실험 환경을 구축하고, 실제 데이터 기반의 가상 시운전 솔루션 기술*의 국산화와 글로벌 확대를 추진하는 것으로, 첨단 제조기술의 소프트웨어 자립도 향상과 소프트웨어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 거울세계(Digital twin) 기술을 기반으로 모의실험 및 검증이 가능하도록 실제 현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알고리즘 기술 주요 사업내용은 ▲데이터 상호연결형 생산공정 모의실험 개방형 플랫폼 구축 ▲가상공간 모의실험 및 효율 검증 알고리즘 개발 ▲실증기업을 대상으로 가상 시운전 서비스 모델 적용 등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0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경남도는 국비 230억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493억 원(경남도 총사업비 359억 원)이며, 경남도는 플랫폼 구축을 하며, 경북도와 함께 가상시운전 기업 실증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RTI)을 중심으로 경남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카이스트, 경남대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에 수요기업인 경남‧경북 기업들이 ‘개발, 실증, 확산’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제조 공정 분야 중 ▲CNC가공, ▲사출‧조립, ▲단조, ▲프레스 등의 대표장비를 대상으로 가상화 개발과 실증 적용 효과를 검증하며, 향후 전국적인 확산을 비롯해 해외수출로 글로벌 진출까지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민선8기 공약(메타버스 기반구축 및 개발)과 대통령 지역공약(5G기반 기계제조 메타버스 구축)과제로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할 수 있게 되었다. 류명현 도 산업국장은 “스마트공장 관련 기술을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가상화 시운전 솔루션의 국산화 기술개발로 제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지역 정보기술(IT)과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 지역 디지털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2022년부터 경남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수요조사의 기업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사업기획을 추진하였으며, 주관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하고 기획재정부에 설명하여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의 유일한 신규 연구개발(R&D)사업으로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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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창업의 ‘최초, 최고’, 한 자리에 모인다”
    - 글로벌 컨퍼런스, 창업 경연대회, 투자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창업인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대표 창업 축제로 도약 기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와 창원문성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GSAT’는 경남(Gyeongnam)이 과학발전(Science)과 문화예술(Art)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기술(Technology) 창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미다. 첫 글로벌 융복합 창업 축제인 「GSAT 2024」는 도내 창업 분야 최초·최고* 요소들을 바탕으로 성대하게 개최한다. * 최초 : 해외 연사(데이비드 민델, 리드 턱슨), 청년․청소년 창업 공간 운영(유스 스타트업 캠프) 등최고 : 참여기업(삼성, 한화, 두산, KAI 등) 기술력, 창업 경연대회 경쟁률(50대 1) 등 이번 행사는 CECO와 창원문성대 특설 공간에 설치된 3개 무대(G, S, A-Stage)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컨퍼런스, ▲창업 경연대회, ▲투자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넘어 국내외 창업생태계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글로벌 컨퍼런스는 ‘GSAT’ 기간 중 매일 새로운 주제로 이어지며 우주항공, 미디어․콘텐츠, 디지털 제조, 바이오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과 더불어 과학유튜버 궤도, 개그맨이자 창업인 장동민, 뇌과학자 장동선 등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함께해 행사의 대중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업생태계 종사자 위주였던 기존 창업 축제와 다르게「GSAT 2024」는 ‘유스 스타트업 캠프’(A-Stage 일원)에서 창업가-청년 토크콘서트, 청년창업그라운드,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지역의 청년과 청소년들이 창업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GSAT 2024의 개막은 경남이 최고의 창업거점이자 중심지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뗀 것이다”며, “GSAT을 글로벌 창업 축제로 발전시키고, 3대 창업거점 조성, 창업 투자펀드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해 경남을 세계적인 창업의 본산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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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산자부 청년친화산단 공모 선정! 국비 60억원 확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에 함안 군북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경남도, 함안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답사, 입주기업 및 근로자의 수요조사 등을 통해 면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노력한 결과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함안 군북농공단지에 4년간 총사업비 88억 원(국비 60, 지방비 28)을 투입하여 근로자 정주·복지시설을 확충하는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과 산업단지 내 도로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아름다운거리 조성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청년문화센터 : 복합문화(문화·복지·편의·정주시설) 및 혁신지원(창업보육, 기업지원) 공간 ▸아름다운거리 조성 : 산업단지 가로환경 개선을 통해 산업단지와 주변지역에 활력 증진 ‘청년문화센터’에는 사업비 60억 원(국비 40, 지방비 20)을 투입해, 농공단지 현황 및 수요를 고려하여 문화체육시설, 기숙사, 근로자 식당 등으로 구성된 공간을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거리 조성’에는 사업비 28억 원(국비 20, 지방비 8)을 투입하여 노후 가로환경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와 근로자·지역주민들의 휴식과 회복 등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서은석 경남도 산업단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근로·정주여건 개선하고 활력있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해 청년과 근로자가 찾아오는 군북농공단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산업단지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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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거제 장목관광단지, 국정과제 선정 쾌거! 사업추진 날개 달았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거제 ‘장목관광단지’가 포함된 ‘거제 기업혁신파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04년 도입한 ‘기업도시개발사업’에 민간기업의 투자 여건을 개선한 것으로, 기업 주도로 개발할 공간에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연계해 산업·관광 등 주된 기능과 주거·교육 등 자족적 기능을 포함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정과제로 삼고, 규제 완화와 정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과 함께 지난해 공모를 시행하였다. 경남도는 공모 선정을 위해 관련 전문가와 실무팀을 구성하여 디지털, 케어, 아트의 3대 핵심기능과 정주인프라 시설로 계획된 기업혁신파크 공모 제안서를 지난해 11월 8일 국토부에 제출했다. 현재 ‘기업도시’는 전국 4개 시도에 4개 지구가 지정되어 충주시와 원주시는 조성이 완료돼 운영 중이며 태안군과 영암·해남군은 조성 중이다. ※ 기업도시: 산업입지와 경제활동을 위해 민간기업이 산업·연구·관광·주거·교육 등을 갖추도록 개발하는 도시 【관광단지를 기업혁신파크 사업으로 확대】 이번 공모에 선정된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일원의 거제 장목관광단지 125만㎡를 171만㎡로 확대하고 3대 앵커(바이오․케어, IT․디지털, 미디어․아트) 중심의 세계적 문화산업 도시를 구축하는 사업으로서, 1조 4천억 원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이다. ※ 기업혁신파크 3대 앵커시설 - (케어) 웰니스 치료시설, 바이오 연구·교육센터, 힐링 테마길 - (디지털) 디지털 총괄 운영관리센터, 기업부설 연구소, 디지털 워케이션 센터 - (아트) 아트 앤 컬쳐 센터, 특화 공연장, 미술관, 갤러리 지난해 정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계획에 따라 △개발 관련 규제 완화에 따른 민간투자 매력 증대, △중앙정부와 연계 추진에 따른 사업기간 단축 등을 고려해 관광단지에서 기업혁신파크로 확대 계획하였다.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은 1996년에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개발이 지연되어 왔으나, 가덕도신공항,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등 거제시 장목면의 주변 여건 변화에 맞춰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고품격 힐링·치유형 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공모를 거쳐 개발사업자를 선정하고 조성계획을 수립 중이다. 【기업혁신파크 성공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국토교통부 국정과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중앙정부의 파격적인 지원이 있을 예정으로, 진입도로 국비 지원, 법인세, 재산세, 취득세 등 세금 감면, 외국교육기관 설립, 도시공간의 다양한 기능을 집적시킬 수 있도록 건축물 용적률과 건폐율 상향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 인센티브 ▸기반시설 지원(주 진입도로 국비 50%), 유치원·외국교육기관 허용 ▸조세감면(법인세 감면 3년 100%, 2년 50%), 건축특례(건폐율·용적률 국토계획법 1.5배) 경남도에서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동시에 수립하고 관련 협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조선산업 위기로 인해 2018년부터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현재까지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번 기업혁신파크 추진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거제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거제를 포함한 경남이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와 함께 공공성 확보도 병행된다】 공공성 확보와 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개발이익의 20% 이상을 개발구역 밖 도로 등 간선시설, 문화시설 등 공공편익시설, 입주기업의 토지분양가 인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등에 재투자하게 된다. 또한 사업구역 중 가용지 30% 이상을 산업과 업무 용도로 사용하게 하고 그 중 20% 이상을 사업시행자가 직접 사용하도록 의무화했다. 그리고 개발구역 지정 제안부터 민간과 지자체가 공동 제안하고 상호 협약을 체결하도록 했다. 【기업혁신파크를 중심으로 남해안 관광이 경남의 新 주력산업】 가덕도신공항, KTX거제역 개설,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거제연장, 국도 5호선 거제 마산 해상구간 연결,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등 주변 교통인프라 개선과 연계하여 거제 기업혁신파크를 세계적인 문화관광산업 도시로 조성함으로써, 조선업 중심의 거제시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남해안의 관광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2조 5천억 원의 생산유발, △1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 △1만 6천여 명의 고용 유발 외에도 △연간 450만 명의 관광객 유치, △정주인구 유입 등 여러 기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어 원전․방산․우주항공산업과 함께 남해안 관광이 경남의 신 주력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유발계수 산출근거 : 지역 간 산업연관모형 파급효과 산출 Logic(한국은행 2019) 【 기업혁신파크 이렇게 준비하겠습니다】 경남도는 이번 거제 기업혁신파크 공모선정을 위해 도와 거제시, 민간사업자가 힘을 합쳐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였고, 공모사업 선정 염원을 국토부에 알리는 등 관계자 모두의 적극적인 도움과 참여 덕분에 사업 선정의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도는 기업혁신파크 성공을 위해 민간사업자와 함께 사업 계획수립 단계부터 지구 내 들어설 시설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의로 기업혁신파크 진입도로, 하수처리시설 등의 기반시설과 학교, 복합체육센터, 도서관 등 생활 정주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와 거제시에서는 계획수립부터 준공까지 책임지는 전담조직을 구성 운영하여 원스톱 행정지원을 하고, 국토부 주관 도시개발실무위원회를 적극 활용하여 적기에 기업혁신파크 개발계획 승인과 착공이 될 수있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거제 기업혁신파크 사업추진은 2025년 3월 국토부에 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실시계획을 통합한 사업계획을 승인 신청하고 2026년 3월 국토부 승인을 받아 2026년 9월에는 부지조성을 시작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상부 주요시설을 설치완료 후 기업혁신파크 운영을 본격 시작하게 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 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적서비스 의존도가 높은 문화․관광 산업을 육성해 청년 일자리와 새로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라며 “거제 기업혁신파크가 관광단지와 기업도시 기능이 융복합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남해안 관광의 주요거점이 되어 경남 재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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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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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표 창원시장, 과기부장관에게 창원 미래 50년 먹거리 적극 지원 요청
    창원시(시장 홍남표)는 13일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주관한 부산·경남 연구개발특구 현장 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기업의 대표 등 약 3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사전환담, 현장간담회,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되었다. 창원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사업,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강소특구 불모산지구 추가 지정 등 창원 내 굵직한 사업 설명 및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청하였다. 또한 부산, 창원, 김해, 진주시 내 특구 기업 관계자는 특구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2단계 특구사업의 지속 추진, 연구소기업 유지 조건 완화, 기술기업 지원 확대, 고급 과학기술 인력 유치, AC·VC의 외부 투자 활성화 등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과기부에 건의하였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특구 입주 기업인들이 특히 어려움을 느끼는 인재 채용, 금융·회계·법률 등의 컨설팅 활용 등을 제공하도록하며, 여러 부처의 지역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겠으며, 특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선진국 클러스터와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강소특구 2단계 사업, 불모산지구의 신속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하며, 한국전기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지능전기기반 R&D 클러스터 형성으로 창원의 둔화된 주력산업 및 제조업의 재도약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도시로 변모하기를 기대하며, 차세대 첨단 복합빔의 조속한 추진으로 미래 첨단산업 주도권을 선점할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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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경남도-한국방위산업진흥회, 경남 방위산업 육성과 수출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경남 방위산업 육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12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의 경남지사 설치 계획에 따라, 두 기관이 상호 협력을 활성화하고, 방산 네트워크 구축 등 경남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고자 체결하게 됐다. 이날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지역 인재 채용 및 활용 등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경남지사 설치 ▲경남 방위산업 육성과 방산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반 조성 ▲경남 방위산업 육성 관련 정보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방위산업 경쟁력 향상과 수출 촉진, 방위산업에 관한 조사․연구 등을 목적으로 1976년에 설립된 방위산업 전문기관으로, 방위산업 진흥과 수출 확대 여건 조성을 위해 최일선에 있는 기관이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경남지사는 전국 최초로 오는 5월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 내 설치될 계획으로, 도내 방산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등 현장 지원과 함께 방산기업․관련 기관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의 전국 최초 지사 설치로 방산 관련 체계기업, 중소기업, 연구기관 등이 밀집해 있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집적지이자 핵심 거점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도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의 상호 협력을 통해 경남 방위산업 발전은 물론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 되기를 바란다”라며,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협력하여 도내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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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제2회 부울경 정책협의회 개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오후 4시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이하 경제동맹)’ 출범 2년 차를 맞아 핵심 프로젝트 사업을 선정·추진하기 위해 부산시(시장 박형준), 울산시(시장 김두겸)와 함께 「제2회 부울경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및 부울경 실․국장급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등 올해 업무계획 보고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주요 협력사업 안건 심의 ▲부울경 시도지사의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공동발표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남도와 부산시, 울산시는 실질적 협력 성과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지난해 3월 29일 경제동맹추진단을 꾸리고, 초광역권발전계획 수립 등 부울경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있다. 이날 논의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3대 분야는 ➊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➋초광역 인프라 구축, ➌인재육성 및 관광 플랫폼 공동 추진으로 분야별 세부 핵심사업에 대하여 3개 시도가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부울경 100년 미래를 선도할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자동차, 선박, 항공 등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공동육성을 통해 부울경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부터 신기술 개발‧인증, 부품 생산 및 완제품 제작까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전주기별 협력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미래에너지인 수소산업 저변 확대에도 협력해 부울경 수소배관망 구축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수소배관망 구축 노선안 마련, 배관망을 활용한 청정수소 사용 확대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두 번째로, 생활권 확장에 대응한 ‘초광역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부울경 1시간 생활권 형성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역철도망을 단계적으로 확충하여 물류 이동시간과 가덕도신공항 접근시간을 단축하는 등 주요 거점지역 간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을 비롯해 울산~부산~창원 대심도 철도교통 GTX 건설, 거제~가덕도신공항 철도 연결 구축 등을 추진한다. 진해신항, 부산항 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세계적인 물류 플랫폼 구축도 진행한다.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계획과 연계해 항만, 공항, 철도, 도로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물류체계를 조성하는 등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부울경 인재육성 및 관광 플랫폼’을 공동 추진한다. 경제동맹 전략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함께 권역 내 인재 유출 방지와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해 부울경 인재양성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부울경 대학 간의 산업수요 별 전략적 제휴, 공유대학 운영 등 지역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특화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관광분야는 정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사업과 연계한 동남권 관광벨트 조성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자원의 유기적 연계 개발, 관광코스 발굴 등 부울경 광역관광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부울경을 세계적인 K-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공동 대응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부울경 경제동맹은 작은 조직이지만 효율적인 기구로 운영되어 광역간 대표 협력기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는 지금까지 선정된 협력과제가 시행되는 첫 해로서, 발표하는 핵심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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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중기부 창업기업 동향 발표, 경남 기술창업 증가 추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내외 경기부진 속에서도 경남의 기술창업이 증가세로 전환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23년 기술창업이 전국평균 3.5% 감소한 것에 대비 경남은 1.2% 증가했다. * (기술기반 창업업종) ▲제조업, ▲비제조업(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정보통신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시설관리업, 임대업, 교육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전체 창업은 코로나 이후 대면업종인 숙박·음식점업은 증가하였으나, 전체적으로는 3고(물가·금리·환율) 지속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감소하였다. 감소 폭은 전국평균 -6.0% 대비 경남은 -5.2%로 다소 낮다. 업종별로 보면, 기술창업 중 정보통신업은 전국평균이 2.5% 감소한 데 비해 경남은 53.8% 증가하여 증가 폭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증가사유는 코로나 영향으로 온라인·비대면 업종의 증가와 온라인 콘텐츠 산업의 급격한 성장 영향으로 파악된다. 경남의 주력산업인 제조업은 –7.1%로 전국 평균 -10.4% 대비 감소 폭은 적은 편이다. 제조업 창업 감소는 전국 공통 현상으로 주된 원인인 원자재 무역적자 지속 등 국내외 경영환경 불안 요인 증가, 디지털 산업의 성장 등으로 분석된다. 최근 5년간 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전체창업은 코로나 경기침체 지속으로 2020년 이후 하락세이며, 기술창업은 지난해부터 회복세로 전환했다. 이재훈 경상남도 창업지원단장은 “민선8기 창업지원단 신설과 함께 그동안 기술 창업 활성화에 주력해 왔으며 청년이 선호하는 미디어·콘텐츠, 소프트웨어 등 정보통신 중심 기술창업 활성화에 힘을 쏟았다”면서, “앞으로는 비기술 분야(소상공인, 농수산 등) 창업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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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경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신규·영세기업 수혜 확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8일 도청에서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방식을 전면 개선하기 위한 기업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원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 (사)경남중소기업대상수상기업협의회, (사)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사)벤처기업협회 경남지회 등 기업 관련 단체와 수행기관인 (재)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안정과 시설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오프라인 선착순 방식에서 지난해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지속되는 고금리 상황과 다른 정책자금보다 상대적으로 나은 지원 혜택으로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수요가 높아졌고, 온라인 시스템 도입과 선착순 접수방식에 따른 자금 조기마감 등으로 자금 신청에 대한 기업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기업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가졌으며 접수기간 확보, 접수방식 개선 등 다양한 건의를 수렴했다. 경남도는 도내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접수 당일 혼란 방지를 위해 자금 접수기간을 2일에서 5일로 확대하고, 지원방식도 기존 선착순 지원에서 평가 지원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평가 지원방식에 대한 문제점과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였다. 평가 지원방식은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자금인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에 대해 평가지표에 따른 정량평가를 실시하여 지원하는 방식으로, 1차 평가를 거쳐 2차 평가심사위원회의 검증을 통해 고득점순으로 지원하게 된다. 평가 지표는 영세·신규기업과 고용, 업력 등 지역경제에 기여가 높은 기업을 우선하고 각종 인증·수상 등 우대가점을 반영하여 설계되었다. 도입 시기는 오는 4월부터이며, 2분기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접수부터 시행된다. 특히, 올해 최근 4년간 혜택받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1,0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별도 배정하여 지원하고, 최근 4년간 3회 이상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승인 받은 기업을 제외하여 그동안 자금을 이용하지 못한 신규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어려운 기업과 신규기업이 더 많은 혜택을 받기 위해 운용 방식을 개선하는 점에 대해 매우 찬성한다.”며 “영세기업뿐만 아니라 도내 주력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자금을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 이미화 경제통상국장은 “지속되는 고금리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신규기업의 수혜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방식을 변경하게 되었다.”며 “자금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도내 많은 기업들이 이번 지원 방식 변경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운용규모는 1조 1천억 원으로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 특별자금 3개 분야로 지원하고 있으며, 경남 지역주력산업 업황을 반영한 항공우주산업, 방위산업 육성자금 100억 원 증액, 연구개발(R&D) 예산 축소에 따른 기술사업화 자금 100억 원 신설 등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경남도는 도내 기업 약 1,871개사에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1천억 원을 지원하며, 고금리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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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경남도, 올해 수소차 750대, 수소충전소 7개소 보급한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수소차 750대 보급과 수소충전소 7개소 준공을 위해 총 48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내년까지 수소차 4,000대와 수소충전소 28개소 보급을 목표로, 현재까지 수소차 2,700대(승용 2,611대, 버스 89대*) 보급과 수소충전소 19개소를 구축했다. * 수소버스(누적) : 창원 85대, 김해 3대, 양산 1대 경남도는 수소차 구매 수요와 정부의 수소버스 등 상용차 중심의 수소차 보급 확대 계획에 맞춰 3월부터 수소승용차 210대, 수소시내버스 24대, 수소광역버스 8대를 우선 보급하고, 차령이 지난 버스는 수소버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통영시는 하루에 수소시내버스 77대를 충전할 수 있고 정비 코너까지 갖춘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오는 4월 준공할 예정이고, 올해부터 2031년까지 91대 내연기관 시내버스를 수소시내버스로 전환할 계획이어서, 대중교통의 수소 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내 수소충전소는 전국 수소충전소 192개소 중 세 번째로 많은 19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연말까지 도내에 7개소가 추가 구축되면 수소차 보급도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는 2025년까지 시군별 1기 이상의 충전소를 구축하는 정부 법정 계획과 정부의 수소차 30만대, 충전소 660기 보급 목표에 따라 수소청소차, 수소지게차 등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 확대에도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차 보급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탄소중립을 견인할 수 있도록 도민의 동참을 기대한다"며 "경남은 전국 두 번째로 많은 수소기업이 밀집되어 있고 수소 전주기 기자재 산업이 발달해 수소사회 가속화와 수소산업을 미래첨단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말했다. 한편, 수소차 구매보조금은 승용 3,310만원, 시내버스 5억원, 광역버스 4억 6천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원된다. 지원 대상 시군과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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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경남,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가속화...1단계 7,591억원 투입
    경남도는 7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문화체육관광부)의 전문연구진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 부·울·경 시·군·구와 관계 기관이 참석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추진 방향과 관계 기관 협력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아이디어를 나눴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경남도를 비롯해 부산, 울산, 광주, 전남 등 남부권 5개 시도와 정부가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남에 투자하는 예산만 총 1조 1천억 원에 이르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향후 10년간의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 경남 관광의 대변화를 가져올 이번 사업을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는 물론 부·울·경 시도-시군구-관계 기관의 협력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천혜의 자연과 역사·문화자원을 품은 남부권이 뭉쳐 또 하나의 경제축을 구축하고 남부권을 지중해를 능가하는 관광거점으로 만들 획기적인 대한민국 남부 발전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초청한 전문연구진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박경열 기획조정실장, 진흥사업 용역을 총괄한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전미숙 실장, 사업 실행계획을 담당한 김영출 ㈜도화엔지니어링 이사이다. 이들은 설명회뿐만 아니라 시군구 개별 사업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했다. 또한, 경남도는 사업 성공에 필요한 정부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관련 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신임 경제부지사(김명주)는 지역 현장을 방문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을 만나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안 제정 협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지원 등을 건의했다. 조도진 관광개발과장은 “남부권, 남해안권의 관광이 국제 관광산업 거점의 위상을 확고히 해 한국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되길 바라며, 중앙부처, 광역·기초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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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경남도, “30년 이상 모범장수기업 찾습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에서 30년 이상 기업을 영위하면서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모범장수기업을 발굴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모범장수기업 선정은 지역의 모범적인 기업상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장수기업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신청대상은 공고일('24.3.8.) 기준 도내에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 평균 10명 이상의 근로자를 상시 고용한 30년 이상 업력의 중소․중견기업이다. 경남도는 올해 5개사를 선정하여, 경상남도 모범장수기업 인증패와 현판을 지원하고, 기업 내 회의실, 휴게실, 기숙사, 교육장 등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장 환경개선비를 기업당 최대 1천 5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 이차보전율 상향(0.5%p) 우대, 해외마케팅 및 국내전시회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기업의 업력 △재무건전성 △고용, 사회적 책임 등 지역경제 기여도 △혁신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경상남도 모범장수기업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4월 5일까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yun21@giba.or.kr)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는 8일부터 경상남도(www.gyeongnam.go.kr) 및 경남투자경제진흥원(www.giba.or.kr) 누리집 내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경상남도(경제기업과, 055-211-3323) 또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사업본부 사업2팀, 055-230-2908)으로 하면 된다. 김상원 경상남도 경제기업과장은 “오랜 기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 온 모범장수기업이 자긍심을 갖고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경남 모범장수기업 지원사업이 첫걸음인 만큼 도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상남도의회 박진현 의원 대표발의로 경상남도 모범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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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경남도 ’24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전세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 피해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무주택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반환 사고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 3월 4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경남도는 '23년에 청년‧신혼부부 대상으로 보증료 지원을 추진한 것에 이어 올해는 전 연령 저소득층 대상으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주택 면적에 상관없이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의 임대차 계약 체결자이면서 연소득이 청년*(19세 ~39세)의 경우 5천만 원, 청년 외에는 6천만 원, 신혼부부는 7천 5백만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다. * 경상남도 청년 기본 조례 기준 보험료 전액 및 일부(최대 30만 원)를 지원하며, 신청 기간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도민은 반환보증**에 먼저 가입해야 하며, 접수방법은 관할 시군청 해당부서를 방문하거나 온라인(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증가입기관 :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경남 바로서비스 누리집(https://www.gyeongnam.go.kr/baro/)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전세로 인한 피해나 보증사고는 사회초년생 및 저소득 청년 등 청년․신혼부부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전 연령 저소득층으로 대상이 확대된 만큼 보증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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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사천시, ‘예산 1조원 시대’ 의존재원 확보 총력전 돌입
    사천시는 지방재정 확충과 민선8기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국·도비 확보에 돌입했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동식 시장 주재로 ‘당초예산 1조원 시대를 위한 의존재원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규사업 51건을 포함해 총 809건, 국·도비 4513억 원(총사업비 1조 3645억 원)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발굴사업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10억) △우주항공 다목적 공원조성(36억) △사천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20억) 등이다. 또한, △지역활력타운 조성(26억)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100억) △삼천포 처리구역 차집관로 복선화(40억) 등의 사업도 포함된다. 시는 올해 ‘2025년도 당초예산 1조원 시대 달성’과 ‘우주항공청 개청’ 등 주요 시책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국·도비 사업 발굴을 통해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을 보완해 3월부터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하고 설득하는 등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해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가 절실하다”며 “당초예산 1조원 시대 달성을 통한 행복도시 사천 건설을 위해 전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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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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