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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국과 경제협력 넓힌다
- ‘한중 관광의 해’ 공동지정 연계... 중국 관광수요 경남 방문으로 연결 - AGIBOT(지위안 로보틱스) 방문... 휴머노이드 로봇 기반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방안 모색 - 소비재 수출상담·국내복귀기업 투자협약... 현지 경남기업도 찾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중국을 방문해 제조 인공지능(AI) 혁신과 관광·투자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경남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제협력 행보에 나선다. 대표단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와 쑤저우를 방문해 ▲첨단 로봇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제조 AI 실증·확산 거점’ 조성 방안 모색 ▲‘한중 관광의 해’ 공동지정 준비와 연계한 관광 협력 강화 ▲복합물류 및 국내복귀기업 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 등 다방면의 경제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방문은 경남의 강점인 제조업에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을 접목해 미래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중국의 시장과 관광수요를 경남의 수출·투자·관광 확대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지사는 “이번 중국 방문은 관광,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투자 분야에서 경남의 경쟁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넓히는 계기”라며 “인공지능과 로봇을 기반으로 한 제조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경남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첨단 로봇산업 현장 찾아 제조 인공지능 전환 해법 모색 대표단은 방문 첫 일정으로 상하이 장강 AI 로봇밸리에 위치한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AGIBOT(지위안 로보틱스)를 방문한다. 지위안 로보틱스는 화웨이 ‘천재소년’ 출신인 펑즈후이(彭志辉)가 2023년 설립한 기업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특히 2026년 상반기 약 9,700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출하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약 43%를 기록하는 등 대량생산과 상용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남대표단은 지위안 로보틱스의 로봇 생산체계와 산업 생태계 구축 사례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제조업 기반의 경남이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을 활용해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하고, 민선9기 도정과제인 ‘제조 AI 실증·확산 거점’ 조성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 ‘한중 관광의 해’ 연계 중국 관광수요, 경남 방문으로 연결 대표단은 중국 쑤저우에서 유력 온라인 여행플랫폼인 통청여행과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양측은 경남 관광상품과 여행코스 개발, 온라인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공동 홍보, 관광시장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해 중국 관광객의 실제 경남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양국 정부가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한중 관광의 해’ 공동지정을 협의하고 있는 가운데 증가하는 중국의 방한 관광수요를 경남으로 끌어오기 위한 것이다. ▮ 국내복귀기업 투자유치... 현지 경남기업도 챙긴다 경남도는 국내복귀기업 등과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경남의 산업 기반과 투자환경을 알리고, 기업의 투자계획이 실제 투자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표단은 이후 쑤저우 장자강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강소법인과 국내복귀를 추진 중인 DMG그룹의 중국 사업장을 방문한다. 이어 중국에 진출한 한화오션, 한화엔진, 현대위아 등 경남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중국의 경제·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현지 경영상 애로사항을 듣고, 현지 진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마련한 제조 인공지능·관광·투자 분야의 협력 기반이 일회성 교류에 그치지 않도록 후속 사업을 구체화하고, 기업의 실제 투자와 성장,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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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심의 앞두고 경남도-국민의힘 ‘원팀 대응’
- 32개 주요 국비사업, 국회 심의단계서 1,533억 원 증액 반영 건의 - 지역현안 특별법 제정 속도, 제1호 메가특구 지정 등 주요 현안 논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2027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경남 주요 국비사업과 지역 현안의 반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경남 주요 사업을 국회 심의 단계에서 끝까지 지켜내는 한편, 추가 반영이 필요한 사업과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해 도와 지역 정치권이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완수 지사와 박상웅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경남지역 국회의원 12명과 도 간부공무원 등 35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도정 현안 설명, 내년도 예산사업 건의, 자유토론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남도는 주요 현안 26건과 주요 국비사업 32건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국비사업에 대해서는 국회 심의 단계에서 총 1,533억 원의 증액 반영을 건의했다. 박완수 지사는 인사말에서 “민선 8기에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민선 9기는 경남이 확실하게 재도약하는 시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경남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현안들이 국회와 정부의 결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지역 정치권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우선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이번 정기국회 통과를 요청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에서도 경남의 산업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기관이 제대로 배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과 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 등 경남의 산업·교통 기반을 확충할 핵심 현안도 정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국비 확보에 대해서는 “정부안에 반영된 사업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내고, 반영되지 못했거나 부족한 사업은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며 “경남의 재도약을 뒷받침할 사업들이 최종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지사는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문제도 별도로 언급하며 “지방에 배분돼야 할 재원이 줄어드는 반면 복지와 농어촌 기본소득 등 지방비 부담은 계속 커지고 있다”며 “국비를 확보하는 것과 함께 지방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문제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현안 설명에서 경남도는 최대 현안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과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함께 도내 조선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미 조선산업 협력 및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건의했다. 또한 경남의 첨단제조산업 인프라와 높은 산업 집적도를 바탕으로 지방 주도 미래 성장거점을 선점하기 위한 제1호 메가특구 경남 지정과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국가전략사업 선정 및 조속한 추진도 요청했다. 물류·교통 분야에서는 우주항공수도 도약과 남해안권 글로벌 관광거점 구축을 위해 사천공항 인프라 확충 등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거가대로 고속도로 승격 및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및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경남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며,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광역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핵심 공공기관(KIAT, KOTRA 등) 경남 이전,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혁신도시 유치 등을 건의하며 지역의 성장기반과 핵심 인프라를 지키기 위한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농업·환경 및 제도개선 분야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국비 부담률 상향,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과 함께 미래대응기금 신설이 지방재정에 미치는 문제점을 설명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도 건의했다. 경남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 대상사업으로 총 32건을 건의하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1,533억 원의 추가 증액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예정도로 건설(9개 노선)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소형모듈원전(SMR) 제조부품 시험검사지원센터 건립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센터 건립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 등 첨단산업 육성과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들이다. 경남도는 올해 역대 최대인 11조 89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 2027년 정부예산안에 전년 대비 5.3%, 5,919억 원 증가한 11조 6,811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대응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상웅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정부안에 반영된 사업은 한 건도 빠지지 않도록 끝까지 지켜내고, 부족하게 반영됐거나 빠진 경남의 핵심 사업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되살리고 추가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와 경남지역 국회의원,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하나의 팀, 하나의 목소리로 움직여야 한다”며 “말로만 원팀이 아니라 사업을 지키고 예산을 늘리는 결과로 원팀의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이번 국민의힘 경남도당과의 협의회와 별도로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국회의원과도 협의회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회 예산 심의 일정에 맞춰 국비 확보 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2027년도 주요 국비사업과 경남 핵심 현안이 국회 예산 심의와 정부 정책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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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7천억 투입해 ‘세계 최고 SMR 생산거점’ 만든다”
- 4조 6,990억 원 규모... 3대 전략·11대 핵심과제 본격 추진 - SMR 특구·제조 혁신·시험인증 기반 구축으로 원전산업 생태계 고도화 - 경남 주력산업인 조선·해양, 방산, 우주산업과 연계한 SMR 신시장 창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035년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시장 60% 점유를 목표로 총 4조 6,990억 원을 투입해 경남을 세계 최고 수준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생산거점으로 육성한다. 경남도는 9월 10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남 SMR 글로벌 육성전략 2.0’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기존 원전 제조 산업의 강점을 SMR로 확장해 연구개발부터 제조·시험·인증, 수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경남에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아가 조선·해양, 방산·우주 등 경남 주력산업과 SMR을 연계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경남도 발표에 따르면, ‘경남 원자력산업 대도약, 세계 최고 SMR 생산거점’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총 4조 6,990억 원 규모로 ▲Scale-up 산업육성 ▲Market creation 시장창출 ▲Reach global hub 글로벌 거점완성 등 3대 추진전략, 11대 핵심과제, 25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35년까지 ▲글로벌 SMR 제조시장 점유율 60% 달성 ▲SMR 부품·기자재 설계·제조·검사 기술 자립 100% ▲글로벌 경쟁력 보유 독자수출 SMR 기업 100개 육성 ▲경남 SMR 파운드리 기반 SMR 1호기 수출을 목표로 한다. ■ 왜 경남인가... 대한민국 원전 제조 산업의 중심에서 글로벌 SMR 거점으로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성장으로 24시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에너지산업의 중요한 당면과제로 떠오르면서 소형모듈원자로(SMR)가 주목받고 있다. 경남은 글로벌 원전 앵커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243개 원전기업이 집적된 국내 최대 원전 제조거점이다. 원전 제조 매출액과 고숙련 제조인력, 원전기업 수 등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도는 이러한 제조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SMR 산업을 조기에 상용화하고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라고 보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SMR 글로벌 육성전략 1.0’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SMR 특별법 제정 ▲SMR 국가전략기술 지정 ▲SMR 특화단지 지정 ▲SMR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SMR 규제 완화 ▲한미 원자력산업 협력 강화 ▲전문인력 양성 등 7개 과제를 정부에 건의했다. 이 중 대부분의 건의 과제가 정부정책으로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 SMR 특별법은 3월 제정·공포돼 9월 시행되며, SMR 국가전략기술도 2026년 정부 세제개편안에 반영돼 내년 2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SMR 특화단지 역시 2027년 추진될 예정으로 SMR 특별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돼 부처에서 추진계획을 수립 중이다. 경남은 전국 3개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지 중 유일하게 지난 4월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돼 SMR 전주기 지원체계가 가능해졌다. 원자력안전법 개정 등 규제 개선과 양국의 강점을 살린 한미 원자력산업 협력의 필요 건의 역시 주요한 정부 정책으로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은 주력산업과 연계한 SMR 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 Scale-up(산업육성): 경남 원자력 산업 생태계 고도화 및 SMR 상용화 첫 번째 전략은 경남의 원자력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통해 SMR 상용화를 이루는 것이다. 우선 도는 2027년 과기정통부 공모가 예상되는 SMR 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특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제조, 실증 기능을 집적해 SMR 산업의 지역 거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제조 경쟁력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앵커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 주도로 SMR 제작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SMR 혁신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세계 최초 SMR 전용 공장 구축도 추진되고 있다.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와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를 구축해 제조부터 검사·인증까지 기업을 지원하는 기반을 강화한다. 시험검사와 인증·운영 기술기준도 마련한다.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를 구축해 신뢰성 검증을 지원하고, 동남권에 분산된 시험·인증 인프라를 연계한 동남권 SMR 인증거점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제품 개발 이후 시험·검증부터 최종 인증서 발급까지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일괄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Market creation(시장창출): SMR 중심으로 한 경남 주력산업 연계 시장 창출 두 번째 전략은 SMR을 단순 발전설비가 아니라 조선·해양, 방산·우주 등 경남 주력산업과 결합한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미국은 2030년 상업화를 목표로 최근 SMR 건설을 시작했고, 한국형 SMR도 건설부지가 확정된 만큼, 전력 공급원으로 SMR은 상업화를 위한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도는 세계 SMR 시장 확대에 대응하는 동시에 SMR 추진 선박, 핵 추진 잠수함, 핵추진 로켓 등 미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조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에서 SMR 선박개발을 위한 투자를 밝혔다. 또한 핵추진 잠수함 개발을 위한 정부예산을 2027년에 반영하며 SMR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산업 전분야 신시장 창출을 시작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정부정책과 연계해 조선·해양과 방산 등 경남의 강점 산업을 새로운 SMR 수요시장으로 확장해 나간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협력도 강화한다. 경남도가 지속 건의해 온 한미 원자력산업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일본과의 산업협력 가능성도 모색한다. 한국의 건설·제조·시공 역량, 미국의 원천기술·인증·금융 역량, 일본의 정밀 소재·부품 제조 기반을 결합해 글로벌 SMR 시장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 Reach global hub(글로벌 거점완성): 기술·인재·AI 기반 글로벌 SMR 생산거점 완성 세 번째 전략은 경남의 우수한 원전 제조역량에 연구·인재·인공지능(AI) 역량을 더해 글로벌 SMR 생산거점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도는 지역 거점대학과 협력해 부족한 연구 기능을 보완하고, 글로벌 연구인력과의 연계를 통해 SMR 원천기술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SMR 제조·운영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경남 SMR 산업의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이를 통해 경남이 보유한 원전 제조역량에 연구·인재·첨단기술 역량을 더해 글로벌 SMR 생산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경남은 대한민국 원전 제조산업의 중심으로, 세계 SMR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제조 기반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며, “SMR 특구 조성과 제조혁신, 시험·인증 기반 확충을 통해 경남의 SMR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지컬 AI와 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전력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조선·해양, 방산·우주 등 경남 주력산업과 연계해 SMR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며, “경남이 세계적인 SMR 생산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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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첫 ‘숙련기술인의 날’ 개최... 숙련기술인 예우·지원 확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숙련기술인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1회 경상남도 숙련기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법정기념일인 9월 9일 ‘숙련기술인의 날’을 맞아 올해 처음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신종철 경상남도의회 제1부의장, 대한민국명장과 경상남도명장, 숙련기술 유공자, 도내 기술계 고등학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상남도명장 증서 및 유공자 표창 수여, 숙련기술인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박완수 지사는 과거 해외에서 대한민국 제품을 찾아보기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지금은 K-방산, K-원전, K-조선 등 대한민국의 기술과 상품이 세계 각국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대한민국의 기술인과 기능인들이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AI 시대가 도래했다고 해도 AI라는 기술을 만드는 것도 결국 사람”이라며 “오늘의 대한민국과 경남 주력산업을 이끌어 온 것은 여기 계신 명장들을 비롯한 수많은 기술인과 기능인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지사는 “기술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가 올바른 사회”라며 “기술인과 기능인이 우대받고 존경받는 사회가 돼야 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첫 숙련기술인의 날을 계기로 기술인들이 더욱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경남도도 노력하고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며 뛰어난 숙련기술과 장인정신을 발휘해 온 5명의 숙련기술인을 ‘경상남도명장’으로 선정하고 증서를 수여했다. 도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93명의 경상남도명장을 선정해 숙련기술 발전과 기술인재 양성,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경상남도명장에는 ▲절삭가공 직종 손동제 명장 ▲자동차정비 직종 이병영 명장 ▲잠수 직종 정성경 명장 ▲도자공예 직종 배창진 명장 ▲제과·제빵 직종 박배철 명장이 선정됐다. 손동제 명장은 방위산업 정밀부품 가공기술 개선과 기술 전수에, 이병영 명장은 자동차정비 분야 특허와 저술을 통한 기술 전수에 힘써왔다. 정성경 명장은 잠수 구조장비 개발과 국제 잠수기준 도입, 배창진 명장은 전통 도예기술 전승, 박배철 명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과·제빵 제품 개발과 상용화에 각각 기여했다. 또한 도는 숙련기술 발전과 산업현장에 기여한 유공자와 지난 8월 인천에서 열린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상남도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한 유공자 등 총 8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행사에서는 도내 기술계 고등학교 재학생을 위한 숙련기술인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금속재료 분야 김기하 명장과 제과·제빵 분야 김덕규 명장은 오랜 기간 산업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성장 과정을 학생들과 공유하며 숙련기술의 가치와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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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 남해안에서 지리산까지 경남 관광투자 세일즈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 경상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GITIC 2026)’를 개최했다. 2024년 첫 개최 이후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남의 관광자원과 투자 잠재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관광개발 프로젝트와 실제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지사는 환영사에서 “남해안 관광을 대한민국과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접근성 개선, 규제 완화, 투자 유치’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로·철도·항만 등 교통 인프라 확충과 투자 여건 개선을 통해 경남의 관광자원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국내외 투자자들이 경남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은 한려해상과 지리산 등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사천·김해공항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남부내륙철도(KTX), 진해신항 등 광역 교통망도 확충되고 있어 관광투자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완수 지사, 박준 경상남도의회 의장, 김태형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싱가포르 GSBB호라이즌 펀드, 베트남 FLC 그룹,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소노인터내셔널 등 국내외 호텔·관광기업과 투자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참석자는 20개국 40여 명으로, 2024년 10개국 31명보다 참여 국가가 늘었다. 행사는 ▲기조발제 ▲경남 관광투자전략 ▲투자기업 사례발표 ▲우수 투자기업 표창 ▲맞춤형 1:1 투자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신석재 혜성어드바이저리 대표이사는 ‘경남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개발 및 민간투자 유치전략’을 주제로 체류형 관광개발 방향과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경남투자청장이 관광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실제 투자사례와 사업 경험을 공유했다. 또 박 지사는 도내 투자와 신규고용 창출에 기여한 경남 투자 우수기업 9개사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남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국내외 투자자가 검토할 수 있는 투자 대상지 10개소를 남해안권과 지리산권으로 나눠 소개했다. 남해안권은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조도) ▲고성 자란도 ▲통영 폐조선소 부지 ▲하동 해양관광지 ▲거제 웰리브 호텔부지이며, 지리산권은 ▲합천 보조댐 관광지 ▲함양 백연유원지 ▲산청 신천리 대밭 ▲함안 옛 IC 부지 ▲창녕 부곡하와이다. 행사장에서는 10개 시군이 홍보부스를 운영해 대상지별 개발방향과 사업여건, 투자환경을 안내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는 국내외 투자자와 해당 시군 간 1:1 투자상담을 진행해 사전 매칭 12건을 포함한 개별 투자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2024년 첫 행사가 경남의 관광비전과 투자환경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홍보부스와 1:1 투자상담, 현장투어를 연계해 개별 프로젝트의 투자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데 무게를 뒀다. 경남도는 10일부터 11일까지 사전 신청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 대상지 10개소를 직접 둘러보는 현장투어를 진행한다. 남해안권과 지리산권 2개 코스로 나눠 투자자들이 입지여건과 접근성, 주변 관광자원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후속 투자협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시군 담당자가 동행해 안내한다.
투데이 HOT 이슈
- 경남도, 출자·출연기관장 인선 과정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겠다는 입장“ 밝혀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6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출자·출연기관장 인선 과정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도의회의 인사청문 결과를 계기로, 경남도 출자·출연기관장 인사 전반에 적용되는 원칙을 다시 한번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출자·출연기관장이 기관의 경영을 책임지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공공서비스의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자리인 만큼, 전문성과 경영 능력뿐만 아니라 공공성, 책임성, 도덕성, 현안 해결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정인을 미리 정해 놓거나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공모와 심사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기관장 공모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든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경남도의 입장이다. 경남도는 공개모집을 통해 폭넓게 인재를 찾고, 정해진 절차와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심사해 기관별 특성과 역할에 가장 적합한 사람을 선임한다는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정치적 고려나 개인적 관계가 아니라 전문성과 경영 능력, 공공성, 도덕성, 기관 현안에 대한 이해와 문제 해결 역량을 중심으로 판단한다. 능력과 경험을 갖춘 인재의 적극적인 공모 참여도 당부했다. 지역사회와 경제계, 학계, 전문가 그룹 등에서 기관의 성격과 역할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할 수 있지만, 추천 여부나 추천 배경은 심사 기준으로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누가 추천했는지가 아니라 해당 기관을 제대로 이끌 능력과 책임성을 갖췄는지가 판단 기준이라는 설명이다. 경남도는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출자·출연기관장 공모에서 이러한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고, 공모 절차의 투명성과 심사의 객관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 기관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문제 해결 역량을 충실히 검증하고, 필요하면 기존 인선과 검증 과정도 점검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다. 유해남 경상남도 대변인은 “출자·출연기관장 인선에서 특정인을 미리 정하거나 염두에 두고 공모와 심사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것이 경남도의 확고한 원칙”이라며 “공개모집을 통해 폭넓게 인재를 찾고, 정해진 절차와 기준에 따라 기관에 가장 적합한 사람을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출자·출연기관이 도정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각 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그 성과가 도민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장 인사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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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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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2022년 특례시 출범으로 대전환의 서막 연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6일 오전 11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2022년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허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난 3년 반동안 경제 역성장, 코로나19 등 숱한 위기가 있었지만, 스마트그린산단 선정을 통한 창원국가산단의 재도약과 수소·방위·로봇 등 新성장 산업의 집중 육성으로 창원 경제는 반등을 이뤄냈고, 수질·대기 개선과 함께 시내버스 준공영제 정착으로 생활환경도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쌓아 온 견실한 토대에 특례시 출범과 경제 반등의 여세를 몰아, 어느 누구도 넘보지 못할 초격차 도시,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대전환의 서막을 열어 나가겠다.”라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내실있는 특례권한 확보와 일상회복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할 다극체제의 거점으로 우뚝 서겠다는 3대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였다. < 특례도시 > 첫 번째로, 기대가 현실이 되는 ‘특례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창원시는 이제 일주일 후면 대한민국과 창원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될 특례시로 출범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양받은 권한은 사회복지급여 대도시 기준 적용, 항만시설 개발·운영권, 소방안전교부세 증액 등 일부에 국한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방 분권법 개정과 함께 3차 지방일괄이양법 추진,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여 광역시에 못지않은 권한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시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인구 문제에 대응하여 시장 직속으로 인구청년담당관을 신설하여 인구와 청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 해 도입 예정이었던 ‘결혼드림론’은 주택마련 자금 등을을 지원하는 ‘창원드림론’으로 전환하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출산 장려를 위해 정부 출산장려금인 ‘첫만남 이용권’과 함께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금’도 계속해서 동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창원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첫 아이 출산 시 250만원, 둘째 아이부터는 4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청년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정책’도 추진된다. 청년들의 대학 입학과 학업, 취업과 결혼 등 청년의 10년을 책임지는 ‘창원청년 십년지계(十年之計)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경제적 기반 조성과 정착을 지원하는 특화형 정책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한다. 북면 시영아파트를 청년에게 임대하고, 임대보증금 90%를 지원하는 ‘청년 드림하우스’ 공급도 올해 처음 시행된다. < 일상도시 > 두 번째로, 회복을 넘어 새 기준이 되는 ‘일상도시’로 빠르게 전환한다.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민생경제 100일 특별대책’을 실시한다. 손실보상금과 재난지원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한다는 계획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축제 중 하나인 진해 군항제와 연계하여 누비전 추가 발행, 블랙위크와 골든 프라이데이를 확대한 ‘슈퍼 블랙위크’ 실시로 착한 소비 붐을 조성하여 민생경제 회복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제 반등의 여세도 이어나간다. 창원, 마산, 진해 3개 권역별 3개 전략을 수립하여 올해 안에 기업투자유치 누적 10조원을 달성하여, 경제 회복 가속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내 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는 한편, 원이대로 S-BRT 구간도 착공하여 대중교통 대혁신에도 속도를 더한다. 특히, 수십년 간 정주환경이 퇴보하고 있다는 우려가 많은 창원 지역의 단독주택지를 포함한 지구단위계획을 전향적으로 수립하고, 그 동안의 불합리한 것들을 바로 잡아 대전환의 토대를 마련한다. 시는 2040 창원도시기본계획, 광역도시기본계획,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등 창원의 미래 도시 로드맵이 마련되는 올해를 분기점으로 삼아, 시민의 입장에서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도시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구상이다. < 분권도시 > 세 번째로, 국토 다극체제의 거점이 되는 ‘분권도시’를 선도해 나간다. 마산 해양신도시에 건립이 예정된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은 끊임없는 건의와 설득으로 반드시 국립으로 전환을 이끌어 내,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이다. 창원시의회 특위 구성 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마산해양신도시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실시협약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 해양신도시는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과 디지털 혁신타운, 공공기관 유치를 앞당길 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이자 마산의 부활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염원이 담겨져 있는 만큼, 정치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굳건하게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창원 의과대학 유치도 계속해서 추진한다. 비수도권 100만 이상 도시에 의대가 없는 곳은 창원시가 유일하다. 이에, 창원은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청년 인구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의대 설립을 대선 공약에 포함하여 공공 의료 확대와 교육 분권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22년은 창원이 특례시로 새롭게 탄생하는 역사적인 해로서, 특례시 성패 여부를 두고 대한민국의 이목이 창원으로 집중될 것이다.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1등 도시로 거듭나는 초격차 도시를 만드는 데에 시정 역량을 쏟아붇겠다”라며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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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2년 총괄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내년도 정책방향 수립
창원시는 28일 허성무 시장 주재로 시청 전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총괄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내년도 시정목표와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내년 1월 창원 특례시 공식 출범을 맞아 2022년도 시정목표를 ‘대전환의 서막, 창원특례시’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방향으로 ▲기대가 현실이 되는 특례도시 ▲회복을 넘어 새 기준이 되는 일상도시 ▲다극체제의 거점이 되는 분권도시를 제시하였다. 목표 달성을 위해 세부적으로 6대 분야 24개의 실천과제를 수립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22년은 그동안과는 전혀 다른 대전환의 전기를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특례시가 성공으로 기록될지는 온전히 이제 우리의 몫으로 남겨졌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시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각오로 직원 모두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적극 행정을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 2022년 총괄업무계획은 특례시 출범 시기에 맞춰 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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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거취약 청년에 최대 40만 원 '이사비 지원'…광역 지자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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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숨은한글찾기부터 야경맛집까지, 인생샷 남기는 '광화문광장' 사진명당 8곳
- 광장 입구서 이순신장군과 광화문까지 한 컷에, 터널분수 안에서 찍는 광화문도 장관 - 곳곳에 숨겨진 훈민정음 28자 찾아 인증샷, <오징어게임> 로고 닮은 바닥분수도 눈길 - 드라마 <우영우> 팽나무 그늘에서 여유 즐기고 야간엔 화려한 야경 배경으로 한컷 서울시 ‘광화문광장’이 다시 문을 연지 약 보름이 됐다.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 분석 결과 개장(8.6.) 이후 무더위와 큰 비에도 불구하고 광화문광장 주변 유동인구가 개장 전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저녁 시간대 방문객이 개장 이전과 비교해 크게 늘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식 개장일인 6일(토) 18시 기준 광화문광장 주변 유동인구는 27,971명으로, 직전 토요일(7.30. 19,770명)과 비교해 8,201명(41.5%)이 늘었다. 그 다음 주말이었던 13일(토)도 개장일만큼은 아니지만, 개장 전 토요일(7.30.)보다 2,325명(11.7% *18시 기준)이 늘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공원을 품은 광장 곳곳에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 부모님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 등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낮에는 시원한 물길에 발을 담그거나 분수대에서 뛰어놀며 잠시 더위를 잊고, 밤에는 광장 일대의 화려한 미디어파사드가 선사하는 야경 사진을 찍으며 광장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서울시는 기존보다 2배 넘게 넓어진 40,300㎡의 드넓은 광화문광장 곳곳에 숨은 깨알 볼거리들을 놓치지 않고 즐기면서 광화문광장만의 멋이 담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사진명당 8곳을 소개했다. 8곳은 ①‘광장숲’에서 바라본 이순신장군상 ②‘터널분수’ 안에서 보이는 광화문 ③광장 곳곳에 숨겨진 훈민정음 28자 인증샷 ④‘시간의 정원’에서 바라본 광화문과 북악산 ⑤‘역사물길’을 따라 걸으며 보는 광장 전경 ⑥<오징어게임> 로고와 닮은 ‘한글분수’ ⑦팽나무 그늘에서 바라본 광화문광장 ⑧미디어아트의 화려한 빛과 영상이 선사하는 광장의 야경이다. ① 첫째, 광장 입구 ‘광장숲’에서 바라본 이순신장군이다. ‘광장숲’은 지하철 광화문역 7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다. 나뭇가지 사이로 이순신장군의 옆모습과 명량분수, 멀리 광화문까지 한 컷에 담아낼 수 있다. ‘광장숲’은 도심에서 광화문광장으로 진입하는 관문이기도 하다. 느티나무, 팽나무, 느릅나무, 칠엽수 등이 심어져 있어 숲을 걷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큰 나무를 도시로 옮겨오는 과정에서 뿌리를 자르고 가지를 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아직은 잎과 가지가 풍성하지 않지만 3년 정도 지나 나무가 자리를 잡으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내는 도심숲으로 변신이 기대된다.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 설치된 바닥분수인 ‘명량분수’는 힘차게 솟구치는 물줄기가 용맹한 전투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바닥분수 양쪽 승전비에는 장군의 뛰어난 리더십과 전략에 기반한 승전기록, 그리고 그의 인간미 넘치는 어록이 새겨져 있다. ② 둘째, 77개의 물줄기가 만들어내는 ‘터널분수’(세종문화회관 앞) 안에 들어가서 광화문과 숲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이다. 특히 늦은 저녁에 가면 왼쪽 바닥에 은하수 조명이 연출되고, 오른쪽 해치마당 벽면에는 53m 길이의 고해상도 미디어아트가 펼쳐져 화려한 야경을 담을 수 있다. ‘터널분수’는 해방 이후부터 2022년까지, 근현대사 77년을 상징하는 77개 물줄기가 아치 모양의 통로를 만든다. 시원한 물줄기 터널 속을 직접 걸을 수 있어 무더운 여름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스폿 중 하나다. ③ 셋째, <월리를 찾아라>처럼 광장 곳곳에 숨겨진 훈민정음 28자를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와 함께 인증샷 도장깨기(순차적으로 수행 완료)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바닥 등 공간이나 테이블 같은 시설물 모양에 맞춰 숨겨둔 낱자도 있지만 어떤 낱자들은 함께 배치돼서 초성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예컨대,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는 3개의 자음(ㅈ, ㅇ, ㅅ)이 새겨져 있는데, 초성의 주인공은 바로 세종대왕 때 과학자인 ‘장영실’이다. 또한, 해가 진 뒤 저녁에만 나타나는 글자도 있다. ④ 넷째, 다시 돌아온 광화문광장에서 가장 특징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의 정원’이다. 문화재 발굴조사 중 드러난 사헌부 터와 배수로, 우물 등 육조거리의 역사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사진맛집이다. 이곳에서 광화문 쪽을 바라보면 유구와 광장의 단차(1.2m)를 이용해 검은 돌의 벽면에서 물이 떨어지는 ‘시간의 벽천’과 소나무가 보이고, 소나무 줄기 사이로 광화문과 북악산이 펼쳐진다. ⑤ 다섯째, ‘역사물길’을 따라 조선건국부터 현대까지 630년의 역사를 마주하며 광화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추천. ‘역사물길’ 뒤 푸른 수목이 멋진 배경이 된다. 더운 날씨라면 잠시 신발을 벗고 물길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힐 수도 있다. ⑥ 여섯째, 이순신장군상 옆 바닥의 ‘한글분수’에서는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로고(○△□)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사실 이 모양은 <오징어게임> 이전에 디자인된 것으로, 한글 창제 원리인 천(○), 지(□), 인(△)을 상징하는 모양을 합쳐 만들어졌다. 주변 건물에 올라가면 더 정확한 모양을 찍을 수 있다. ‘한글분수’는 동그라미, 네모, 세모 모양을 따라 225개 노즐을 설치해 28자의 한글을 분수로 표현하고 있다. ⑦ 일곱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온 팽나무를 광화문광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드라마 속 팽나무처럼 크고 울창하지는 않지만 도심에 옮겨심기 좋은 멋진 나무를 찾기 위해 조경 전문가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 찾은 8그루의 팽나무가 광화문광장 ‘열린마당’에 있다. 팽나무가 만들어주는 기분 좋은 그늘에서 광장의 여유로운 모습을 찍어보는 건 어떨까. ‘열린마당’은 한글분수와 터널분수 사이에 있다. 사람들이 만나고 쉴 수 있도록 잎이 무성한 커다란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는 공간이다. 바닥에는 고흥, 상주, 익산, 거창 등 전국에서 가져온 8종의 돌을 깔아 ‘조각보’ 같은 느낌이 난다. ⑧ 여덟째, 해가 진 뒤에는 해치마당과 세종문화회관‧KT사옥 등 주변 건물 외벽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가 뿜어내는 화려한 영상과 빛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자. 해치마당 진입부에는 길이 53m의 대형 LED패널 미디어월에서 4K의 고해상도 미디어아트 작품 <광화화첩>을 매일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우측벽면과 체임버홀 벽면에도 세계 최고 수준(5만안시)의 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KT 사옥도 가로 90m×세로 60m 규모의 가림막을 미디어파사드로 활용해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세종문화회관과 KT 사옥 외벽 미디어파사드는 매일 저녁 8시~11시 전시되며, 작품을 바꿔가며 전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6일 개장식 이후 서울시립교향악단 광복 77주년 음악회 등 대형 문화공연과 경복궁‧덕수궁 순라 등 역사 이벤트를 개최했다. 오는 9월 말까지 서울시 예술단 음악회, 시네마콘서트 등을 개최하고, 태권도, 농구, 에어로빅 등 생활체육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22일(월)부터는 광화문광장 대관사용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민 도슨트가 진행하는 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자연‧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나무 그늘 아래서 진행하는 지역예술인 버스킹 등도 열려 광장의 매력을 폭넓게 즐길 수 있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 개장 이후 집중호우로 계획대로 준비한 행사와 시설을 충분히 보여드리기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광장을 찾는 방문객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며 “도심 속 공원 같은 광장이자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광화문광장에서 멋진 추억과 인생사진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