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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소도시 로컬여행의 새로운 가능성 찾는다”
    - 정부 연계사업부터 관광 거버넌스까지... 소도시 여행권역 활성화 방안 논의 - - 의령·함안·창녕, 사천·고성·남해·하동 연계... 소도시 여행권역 활성화 모색 -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남부권 로컬투어랩 운영’과 연계한 소도시 로컬여행 포럼이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남부권 로컬투어랩 1권역 전문사업단인 아라가야협동조합이 개최한 이번 포럼에는 도·시군 관광업무 담당자와 관광 분야 전문가, 지역 관광협의체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남 소도시 여행권역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남부권 로컬투어랩’은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과 민간의 아이디어를 결합해 소도시 간 연계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체류형 로컬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경남에서는 의령·함안·창녕을 연계한 1권역과 사천·고성·남해·하동을 연계한 2권역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로컬여행 상품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소도시 여행권역 활성화를 위한 2개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종합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신용규 한국관광공사 차장은 ‘경남 소도시 여행권역 관련 정부 주요 연계사업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조정인 남해군관광문화재단 팀장이 ‘경남권 소도시 활성화를 위한 관광 거버넌스 전략’을 주제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고계성 경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오상택 경상남도 관광개발과 광역관광개발파트장, 김용일 경남관광재단 관광전략팀장, 정민주 경남신문 경제부 기자, 한진석 동국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경남 소도시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개별 시군의 관광자원을 인접 지역과 연계해 여행의 범위를 지역에서 권역으로 넓히고,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로컬여행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남도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전문가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남부권 로컬투어랩 사업 추진에 참고하고, 지역 관광 주체들이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간 관광자원을 연계한 경쟁력 있는 여행상품을 지속 발굴해 관광객이 소도시에 더 오래 머물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로컬관광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올해 남부권 로컬투어랩 운영 사업비는 총 4억 원의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6월 전문사업단 공모를 통해 1권역(의령군, 함안군, 창녕군)은 아라가야협동조합, 2권역(사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은 놀루와협동조합을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소도시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개별 지역의 관광자원을 넘어 인접 지역과 연결해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여행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살리면서 시군 간 연계를 강화해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로컬관광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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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0
  • 경남도의회 경남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 첫 간담회 개최… "경남 관광의 새 활로 찾는다"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회장 양해영 의원)’는 8월 25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회원들의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의원 연구단체는 도정 발전과 관련된 입법 활동 및 정책 개발 등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 중 경남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는 경남이 보유한 풍부한 역사·문화·자연 관광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결성되었다. 출범 후 처음으로 가진 이번 모임은 현재 착수를 앞둔 「경상남도 지역연계관광 추진실태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하반기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개별 관광지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연계관광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타 시·도의 우수 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 축제와 주변 관광지가 어떻게 연계되어 시너지를 내는지 운영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경남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현지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양해영 회장은 “경남의 훌륭한 문화관광 자원들이 개별 시·군에 머물지 않고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될 때 비로소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이번 연구 활동이 지역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남 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여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는 양해영 의원(진주2·국민의힘)을 비롯해 권성현, 김수봉, 김이근, 임왕건, 최갑현, 이필호, 주외숙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경남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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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5
  • 경남대표도서관, 세계와 책으로 통(通)하다
    경남대표도서관은 18일 오후 2시, 일본 야마구치현립도서관과 첫 온라인 실무회의를 열고 국제교류의 첫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양 기관 관계자와 통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도서관 운영 현황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교류는 경남대표도서관이 올해 초 해외 도서관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경남도 국제통상과와 협력해 교류기관을 검토하고 실무협의를 거쳐 일본 야마구치현립도서관을 첫 교류기관으로 선정했다. 야마구치현은 경상남도와 오랜 기간 우호교류를 이어온 지역이다. 경남대표도서관은 이러한 지역 간 교류 기반을 독서문화 분야로 넓혀 야마구치현을 대표하는 공공도서관인 야마구치현립도서관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도서·지역자료 교류와 독서문화 우수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상호 방문과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교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남대표도서관은 이번 교류를 통해 해외 도서관의 우수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도서관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의 역사와 문화, 지역자료를 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수영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이번 실무회의는 경남대표도서관이 해외 도서관과 교류를 시작하는 첫걸음”이라며 “책과 독서문화를 매개로 양 기관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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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8
  • 경남도립미술관, 한국 현대자수 거장 송정인 조명전 《실로 만든 메아리》개최
    경남도립미술관(GAM)은 7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남 통영 출신의 현대자수 작가 송정인(1937~ )의 예술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송정인: 실로 만든 메아리》를 개최한다. 송정인 작가는 전통 자수의 고전적 형식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적인 감각과 조형으로 전위적인 추상 자수를 실험하며, 미술계에서 공예의 영역으로 인식됐던 자수를 순수예술의 영역으로 확장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경남 통영 도산면 출신인 송 작가는 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끊임없는 연습과 뛰어난 재능으로 일찍이 전통 자수 기법에 능했다. 1970년부터 1990년대까지 서울에서 미(美)수예실’과 한국 최초의 공예전문화랑 ‘꽃가마’를 운영하며, 국내외에 한국 전통 자수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보급하는 데 힘썼다. 또한, 1960년대부터 전통 자수의 재료와 기법, 표현방식을 새롭게 시도하며 현대 추상 자수를 선보였다. 1965년 제14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특선을 시작으로 1967년 제16회 국전 문교부장관상, 1970년 제5회 대한민국상공미술전람회 특선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전시는 총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4전시실 ‘1부. 꽃가마-전통을 잇다’에서는 전통 자수 병풍과 의복, 노리개, 보자기 등 생활 자수를, 5전시실 ‘2부. 메아리-순수미술의 경지로 엮다’에서는 현대 추상 자수와 사진기록, 아카이브 자료를 포함한 총 130여 점의 귀중한 작품과 자료를 대규모로 선보인다. 전시명 ‘실로 만든 메아리’는 작품 메아리(1970)에서 착안했다. 오랜 시간 자수 작업을 이어오며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예술세계를 개척한 작가의 도전 정신을 상징한다. 전시를 기획한 박현희 학예연구사는 “60여 년간 오직 자수의 길을 한 땀 한 땀 걸어온 송정인 작가의 예술 여정과 성취를 다시금 살펴보고, 한국 현대미술사 속 자수예술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는 7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4‧5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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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7
  • 2026 경남 청년 버스킹 챌린지 댄스 분야 예선, 통영을 달군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2026 경남 청년 버스킹 챌린지’ 댄스 분야 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신설된 댄스 분야는 청년 예술인들의 다양한 거리공연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예선은 2024년 결선 진출팀인 ‘리턴’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 10팀의 댄스 공연과 2025년 결선 진출자 ‘정인화’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박서현 ▲404 NOT FOUND ▲NOD ▲GRIT ▲다츄 ▲하고잽 ▲AEON ▲피닉스 ▲YOUNG WAVE ▲박소현 등 총 10팀이다. 참가팀들은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댄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댄스 분야 예선 영상은 오는 13일 월요일 오후 2시 유튜브 ‘경남청년’을 통해 공개된다. 아울러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청년정보플랫폼(www.youth.gyeongnam.go.kr)에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도민 선호도를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올해 처음 신설된 댄스 분야는 K-POP 커버댄스와 스트릿댄스 등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다양한 댄스 문화를 반영한 무대”라며,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6 경남 청년 버스킹 챌린지’ 본선은 오는 8월 1일 산청 조산공원에서 개최된다. 본선에는 지난 노래 분야 예선과 밴드·연주 분야 예선을 통해 각각 선정된 3팀, 그리고 이번 댄스 분야 예선을 통해 선정될 3팀 총 9팀이 최종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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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8
  • “부산·경남 관광 상생 通했다”
    -전통주·공예·로컬푸드... 경남 로컬 브랜드, 부산서 통했다 - -인기 체험 품목 조기 매진... 경남 콘텐츠 경쟁력 입증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부산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운영한 ‘2026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 얼리썸머 시즌’ 연계 경남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부산과 경남의 관광 자원을 연계한 초광역 상생 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남 관광기업 6곳이 참가해 전통주·공예체험·로컬푸드 등 경남 특화 상품을 선보이며, 약 9,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남 로컬 브랜드를 직접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장 호응도 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비누 만들기 체험(디플레이스), ▲향수 만들기 체험(엠마스튜디오), ▲드론체험(코코드론) 등 일부 인기 품목은 준비 수량이 조기 매진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5일간 9,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에게 경남 로컬 브랜드를 직접 알리는 홍보 효과를 거뒀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부산의 야간관광 플랫폼을 통해 경남 로컬 기업이 전국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번 경험을 토대로 지역 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경남 로컬 콘텐츠가 부산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초광역 상생 협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이런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9월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 본행사에서 참여 기업과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체험형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해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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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3

실시간 문화 기사

  •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과 지역인재 ‘일자리 매칭’ 나선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경상남도 일자리 종합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관광기업의 채용을 지원하고, 관광기업과 지역인재 간 일자리 매칭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는 호텔·여행·마잉스(MICE)·관광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도내 관광기업 8개사가 참여해 총 29명 채용에 나섰다. 참여기업들은 관광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박람회 참가에 앞서 도내 관광기업의 채용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지역 대학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관광 분야 구직자 모집과 행사 홍보도 진행했다. 행사 당일에는 참여 관광기업의 채용부스 운영과 구직자 안내 등을 지원했다. 기업과 구직자 간 원활한 만남을 도왔다. 별도로 마련한 홍보부스에서는 경남관광재단 채용설명회와 더불어 관광인재 육성·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또 관광기업 부스에서 면접 또는 채용 상담에 참여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관광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관광기업에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직접 만나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도내 관광기업의 다양한 직무와 채용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산업은 현장에서 활약할 지역인재 확보가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박람회가 관광기업과 지역인재가 서로를 발견하는 실질적인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인재의 관광 분야 취업 확대를 위해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관광재단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기업의 성장과 관광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광기업과 지역인재 간 연계를 강화해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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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6
  • 폐교가 가족 관광명소로 경남 ‘강주학교캠프’ 문체부 관광벤처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폐교를 가족 체류형 관광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강주학교캠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제18회 관광벤처사업’ 성장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에 위치한 강주학교캠프는 문을 닫은 함안 관동초등학교를 가족들이 캠핑하며 놀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되살린 기업이다. 텐트와 글램핑 등 숙박시설은 물론, 증강현실(AR) 방탈출과 가족운동회, 생태체험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폐교를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바꿔놓았다. 2021년 폐교를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해 2022년 문을 연 이후,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2025년까지 누적 방문객 6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관광벤처사업 선정으로 사업화 자금 7천만 원을 지원받아, 앞으로 폐교를 활용한 관광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강주학교캠프는 지역 관광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2025년 경남관광기업 액셀러레이팅 IR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2023년에는 경남청년정책학교 창업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가족 체험 콘텐츠 기술로 특허도 출원했다. 박민지 강주학교캠프 대표는 “버려진 폐교도 가족과 지역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멋진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지원을 발판 삼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관광모델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주학교캠프는 센터 입주 이후 꾸준히 성장해 이번 관광벤처사업 선정까지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내 관광스타트업들이 정부 공모사업에 더 많이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판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인구감소지역의 유휴공간이 관광자원으로 거듭난 좋은 사례”라며 “지역의 유휴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가 체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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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6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제27회 미루샘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9월 29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 장에서 「제27회 미루샘합창단 정기연주회」(이하 공연)를 개최한다. □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여성문화회관 미루샘합창단이 매 년 시민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마련해 온 정기 무대로, 노래를 통한 재능 나눔과 음악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하나 되는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며, 지친 일상 에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 '꽃, 별, 바람, 그리고…'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총 2부에 걸 쳐 다채로운 감성의 합창곡과 성악·남성중창단의 특별 무대가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 1부에서는 미루샘합창단이 산유화, 들국화, 달맞이꽃 등 6곡을 선보이며, 이어 성악가 이진영과 한정현이 진달래꽃, 별을 캐는 밤을 찬조 공연으로 선보여 가을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채운다. ○ 2부에서는 미루샘합창단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바람이 머무는 날, 희망가 등 5곡을 들려주며, 남성중창단 ‘루체 포텐자’가 특별 무대로 우정의 노래,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를 부르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매 없이 공연 30 분 전(오후 7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051-320-8342)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한편, 여성문화회관 강좌를 바탕으로 1994년 창단된 미루샘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부산합창제 참가 등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는 다양 한 무대에 참여해 왔으며, 복지시설 방문 공연 등 문화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김정화 시 여성문화회관장은 “단원들이 열정과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이번 공연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기 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문화회관은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공 간'이라는 철학 아래, 더 많은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평등 가치를 실 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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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6
  • 울산박물관,‘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서 전달식 개최
    울산박물관은 9월 15일 오후 2시 박물관 회의실에서 국가유산청이 직접 참여하는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장이 울산박물관장에게 지정서를 전달한다.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참석해 국가민속문화유산 승격을 축하하고 유물을 직접 확인하며 역사·문화적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8월 5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은 고래 꼬리뼈에 작살촉이 박힌 유물 2점과 고래 어깨뼈에 작살촉이 박힌 유물 2점 등 모두 2건 4점으로 구성돼 있다. 사슴뿔을 정교하게 가공해 만든 작살촉이 고래뼈에 온전히 박힌 상태로 발견된 극히 희귀한 선사 유물이다. 이 유물은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뛰어난 도구 제작 기술을 갖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당시 해안가를 중심으로 실제 포경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 특히 지난해(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에 새겨진 고래 그림이 단순한 상상이 아닌 실제 선사시대 포경 활동의 기록이었음을 입증하는 결정적인 실물 근거로 인정받으면서 그 학술적, 민속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4점의 유물 가운데 ‘고래뼈(꼬리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 2점은 생활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에 출품돼 전시되고 있다. 울산박물관은 하반기 특별전 ‘울산의 문화유산’을 통해 10월경 돌아오는 2점을 포함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물 4점 전체를 전시할 예정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의 귀중한 해양 문화유산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승격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유적 발굴부터 유산 지정에 이르기까지 헌신해 주신 국가유산청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그 가치가 시민과 미래 세대에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유산 활용에 한층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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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6
  • 경남도, 창원국가산단에 ‘일과 쉼이 공존하는 문화공간’ 만든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싶은 문화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창원산단 근로자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청년디자인리빙랩 핵심과제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창원국가산단은 2025년 정부의 ‘문화선도산단’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산업단지의 공간과 문화를 청년 친화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문화선도산단 사업은 산업통상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가 협력해 산업단지를 청년이 찾고 머무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창원국가산단에서는 청년·근로자·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청년디자인리빙랩’과 산업단지의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년과 근로자,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산단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마이크로 틈새문화 Zone’과 ‘무기대전’을 핵심과제로 선정해 올해 세부 프로그램을 구체화했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과 이용자 반응 등을 확인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마이크로 틈새문화 Zone’은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창원시 성산구 기업사랑공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운영된다. 창원산단 근로자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이나 출퇴근길 등 짧은 시간을 활용해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는 산단 속 자연을 바라보며 휴식하는 ‘차징존(Charging Zone)’, 편안하게 머물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릴렉세이션존(Relaxation Zone)’, 스트레칭과 가벼운 움직임으로 활력을 되찾는 ‘모멘텀존(Momentum Zone)’을 상시 운영한다. 특히 18일과 19일에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틈새러닝’과 ‘틈새요가’,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는 ‘퇴근런’, 주말 프로그램인 ‘애니멀플로우’와 ‘오후조깅&팀트레이닝’ 등 근로자의 생활패턴을 고려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국립창원대학교 정문 야외부스와 예술대학 전시실에서는 창원의 대표산업인 방위산업을 문화콘텐츠로 재해석한 ‘무기대전’이 열린다. ‘방산을 일상으로, 기술을 문화로’를 주제로 창원산단 근로자와 지역주민, 대학생 등 500여 명이 창원의 방위산업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장에서는 ‘밀리터리 클로젯’, ‘필드기어 베이스’, ‘그래서 창원’, ‘퓨처디펜스 랩’ 등 4개 공간을 통해 창원 방위산업의 역사와 기술, 미래 방산 디자인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나와 어울리는 K-방산 장비를 찾아보는 K-디펜스 타입 테스트, 군복 입기, 몰리시스템 체험, 파라코드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장재혁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지난해 문화선도산단 선정 이후 청년과 근로자가 직접 참여해 발굴한 아이디어가 올해 실제 현장에서 하나씩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산업단지가 단순히 일하는 공간을 넘어 청년과 근로자가 쉬고 즐기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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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5
  • 창원특례시 제4기 축제위원회 출범, 대표축제 발전 방향 논의
    창원특례시(창원시장 강기윤)는 14일 창원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제2부시장 주재로 제2회 창원시 축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4기 창원시 축제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주요 안건으로 상정된 제65회 진해군항제·2027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주관단체 선정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주관단체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2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모집공고 하였으며, 이후 문화관광 분야 외부 전문가 6인과 창원시 관계자 1인으로 구성된 공모 심사를 거쳤다. 이날 축제위원회 심의·의결 결과 지역 축제 운영 경험과 조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가 주관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회의에서는 가을 대표 축제인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전반적인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신규 콘텐츠 및 행사장 배치 등 전년 대비 달라지는 점과 축제 준비 사항에 대해 보고했으며, 위원들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운영 방안과 차별화된 콘텐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호원 제2부시장은 “창원시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내실 있는 축제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9일간 3·15해양누리공원, 해양신도시 그리고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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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4
  • 밀양·정선·진도, 대한민국 3대 아리랑 한자리에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밀양강 삼문둔치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2026 3대 아리랑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아리랑의 경상남도 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대한민국 3대 아리랑의 고장인 밀양·정선·진도 간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아리랑의 전통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계승·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열린 기념식에서는 전국 팔도 아리랑과 국악 공연으로 구성된 명인·명창전을 비롯해 밀양아리랑예술단의 축하 공연, 등재 기념 행사와 주제 영상 등이 이어졌다. 또한 현대무용과 음악으로 밀양아리랑을 새롭게 해석한 공연과 한·일 국악관현악 협연을 통해 전통에서 현대와 세계로 확장되는 밀양아리랑의 모습을 선보였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과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이 참여한 3대 아리랑 공연이 펼쳐졌다. 정선아리랑과 진도아리랑의 대표 공연에 이어 밀양아리랑 창작 공연이 무대에 올라 세 지역 아리랑의 서로 다른 선율과 전통예술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세 지역의 아리랑을 단순히 소개하는 것을 넘어,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색채와 아리랑이 지닌 공통의 정서를 함께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다. 밀양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선·진도와의 문화예술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3대 아리랑의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시대와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밀양·정선·진도의 3대 아리랑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전통과 문화를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아리랑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세대와 세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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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4
  • 경남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축전 공모’ 2년 연속 선정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축전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6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도를 비롯한 3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세계유산축전’은 우리나라 세계유산이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국가유산 활용 사업으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는 국비 1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의 역사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국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축전을 이어가게 됐다. 2027년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의 주제는 ‘공존의 유산, 가야’다. 가야고분군은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가진 7개 지역의 고분군이 하나의 연속유산을 이루고 있다. 각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서로 교류하고 함께 성장했던 가야의 모습을 ‘공존’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낼 계획이다. 도는 올해 축전의 개최 성과와 현장의 의견을 내년도 축전 기획에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가야고분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축전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정영철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올해 축전에서 얻은 경험과 현장의 목소리를 내년도 프로그램에 잘 담아내겠다”며 “가야고분군의 매력을 보다 많은 분들이 즐기고, 세계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축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6 세계유산축전 가야고분군’은 지난 8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0일까지 가야고분군이 소재한 7개 시군(김해․함안․합천․고성․창녕․고령․남원)에서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은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간직한 7개 고분군이 함께 이루는 연속유산으로, 각 고분군의 공통성과 개별성이 인정돼 2023년 9월 2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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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1
  • 고성 운흥사 대웅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승격 눈앞
    경상남도는 고성군에 소재한 ‘고성 운흥사 대웅전’의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 지정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성 운흥사 대웅전’은 1974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제82호로 지정된 문화유산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의 맞배지붕 형식이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운흥사가 소유·관리하고 있으며, 규모는 1동 135.78㎡이다. 운흥사는 문무왕 16년(67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가 이곳에서 승병을 지휘했다. 전쟁 중에 사찰 전체가 소실됐다가 1642년 중창이 이뤄졌으며, 대웅전은 1731년 재건됐다. 대웅전은 임진왜란 당시 승병의 활동 거점이었던 운흥사의 호국전통을 간직한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며, 조선 중기에서 후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다포계*와 주심포계** 공포의 절충, 화려한 장식, 내부 공간 확보를 위한 독특한 기둥 배치 등 당시의 건축기법이 잘 보존돼 있어 건축사적 가치도 높다. * 기둥 상부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공포가 배열된 구조 ** 기둥 위에만 공포가 배열된 구조 특히 임진왜란 이후 사찰 주불전의 규모가 축소되는 경향 속에서도 정면 5칸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어, 조선 후기 대형 사찰건축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러한 역사성과 건축적 가치를 바탕으로 경남도는 운흥사 대웅전의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2024년 3월 국가유산청에 보물지정 요청서를 제출했다. 2025년 국가 건축문화유산위원회 현지조사를 거쳐 지난 8월 20일 국가유산청 건축문화유산분과위원회 지정가치 심의에서 원안가결 됐다. 국가유산청은 9월 11일부터 30일간 국가지정문화유산 지정에 따른 행정예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건축문화유산분과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정영철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운흥사 대웅전은 경남의 소중한 건축문화유산으로, 이번 지정가치 심의를 통해 그 역사적·건축적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최종 지정까지 관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도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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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1
  • 이순신 승전길, 아산·진도·남해 3색 코스로 첫걸음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승전 여정을 따라 걷는 지역 연계형 챌린지 ‘이순신 승전길 지역 챌린지’가 9월 11일부터 19일까지 아산, 진도, 남해 세 지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챌린지는 경남의 ‘이순신 승전길’을 다른 지역의 이순신 역사자원과 연계해 전국 단위 역사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는 아산에서 뜻을 세우고(충의), 진도에서 다시 일어서며(전략), 남해에서 마지막 사명을 완수(사명)한 이순신 장군의 삶의 궤적을 그대로 따라 걷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9월 11일 아산과 진도에서 동시에 시작해, 9월 19일 남해에서 마무리된다. 단순한 걷기 행사가 아니라 역사 해설, 참여미션, 기록활동, 깃발 전달이 이어지는 연속형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각 지역에서 완성한 깃발과 참가자들의 메시지는 최종적으로 남해로 전달되며, 참가인원은 아산 20명, 진도 20명, 남해 110명 등 총 150명 규모다. 9월 11일은 아산과 진도에서 동시에 행사가 시작된다. 아산 구간은 현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이순신 기념관을 거쳐 이순신관광체험센터의 역사 해설 투어로 마무리된다. 이순신 장군은 어린 시절 아산으로 이주해 소년기와 청년기를 보내며 훗날 나라를 지키는 장수로 성장할 토대를 다졌다. 이순신관광체험센터에서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역사 해설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삶과 정신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나만의 승전 일기 작성, 깃발 세리머니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진도 구간은 이순신 동상에서 출발해 진도타워 전망대, 명량대첩해전사 기념 전시관 해설투어, 울돌목 스카이워크를 거쳐 녹진국민관광단지에서 마무리된다. 특히 진도 챌린지의 하이라이트는 행사 마지막 순서로 진행되는 ‘전략’ 깃발과 함께하는 진도대교 출정 퍼레이드다. 이순신 장군은 칠천량 해전으로 조선 수군이 궤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도 12척의 배와 군사를 이끌고 명량해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참가자들은 퍼레이드를 통해 절체절명의 위기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이순신 장군의 ‘전략’ 정신을 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19일에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가 펼쳐진 남해에서 세 지역을 잇는 챌린지의 대미를 장식한다. 남해에서는 참가자 110명을 2개 그룹으로 나눠 실내외 프로그램을 교차 진행한다. 이순신영상관에서는 노량해전의 마지막 전투를 영상과 전시해설로 만나고, 이충무공전몰유허에서 관음포 첨망대까지 걸으며 실제 역사현장에서 노량해전의 전개와 장군의 마지막 순간을 되새긴다. 아산의 ‘충의’, 진도의 ‘전략’, 남해의 ‘사명’을 상징하는 세 깃발이 한자리에 모이는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이순신 장군의 성장과 수군 재건, 승리의 여정을 담은 무예공연과 스탬프 미션, 활쏘기, 신호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국민들을 위한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도 9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승전의 의미를 담은 ‘나만의 승전깃발’을 그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경상남도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김은희 경남도 남해안과장은 “이번 챌린지는 단순히 이순신 장군의 승전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직접 아산·진도·남해 세 지역을 걸으며 장군의 충의와 전략, 사명의 정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챌린지를 시작으로 이순신 승전길을 대한민국 대표 역사 관광 콘텐츠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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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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