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컬 AI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 참석
- 정밀 제조 공정 특화 인간-AI 협업 피지컬 AI 연구개발 추진
- 실제 행동·제어 가능한 AI 모델 개발·실증으로 경남 제조 AX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피지컬 AI 연구개발사업(사업명: 인간-AI 협업형 LAM* 개발 및 글로벌 실증)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경남 피지컬 AI 사업 추진 방향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LAM(Large Action Model, 거대 행동 모델) : 거대언어모델(LLM)을 넘어 실제 행위(Action)를 수행하는 미래형 인공지능
이번 행사는 최만림 경남도 경제부지사, 최형두 국회의원,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비롯해 연구기관, 대학, 기업 및 관련 단체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사업 착수를 축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의 핵심인 피지컬 AI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인공지능을 넘어 로봇·기계 등 실제 물리적 장비와 결합해 현실 세계에서 직접 인식·판단·제어하는 차세대 AI 기술이다. 제조 현장의 단순 자동화를 넘어 공정 최적화와 품질관리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제조업 혁신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 피지컬 AI 사업은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연구기관·기업 연구진이 참여한다. 대규모 연구 역량을 실제 제조 현장에 접목하고 현장에서 확보한 데이터로 물리법칙 기반 AI 모델 개발, 현장 운영체계 고도화 등을 목표로 한다.
특히 경남 피지컬 AI 사업의 핵심인 LAM(거대행동모델) 기술은 제조 공정·로봇의 행동과 물리법칙·공간정보 등을 결합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행동과 정밀제어가 가능한 AI 모델이다. 또한 디지털 트윈, 데이터 파이프라인, 시뮬레이션 및 NPU** 기반 AI 인프라를 연계해 데이터 학습, 현장배포, 결과 재학습까지 이어지는 데이터 순환체계를 구축한다.
** NPU(Neural Processing Unit) : 신경망처리장치, 인공지능 구현을 위해 특화 설계된 칩
이를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대표 제조공정 데이터와 핵심 데이터 파이프라인, 양방향 디지털 트윈 등 통합 플랫폼과 주요 검증체계를 구축한다. 이어 2030년까지 제조 공정의 물리법칙을 이해하고 초정밀 제어를 생성하는 LAM(거대행동모델)을 개발해 자율적으로 제조 설비·로봇을 제어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경남도는 풍부한 제조 인프라와 기술적 강점을 결합해 다양한 피지컬 AI 기술 개발과 사업 확산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제조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국내외 제조 현장으로 기술 적용을 확대해 피지컬 AI를 경남의 새로운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
최만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피지컬 AI 사업은 경남 제조 현장에 직접 적용해 경남이 제조 AX를 선도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남의 강점인 정밀 제조에 특화된 피지컬 AI 모델 개발과 실증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내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과 기술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