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뉴스
Home >  뉴스  >  문화

실시간뉴스
  • ‘2026년 경상남도 청소년한마음축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산시 웅상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제29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한 달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는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도 단위 최대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와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 육성 모범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식,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축제 기간을 지난해부터 이틀로 확대했다. 올해는 청소년 참여와 주도성 강화를 위해 도내 전 시·군 청소년이 모두 참여한 축제 기획단을 구성했고,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기획단이 중심이 되어 추진한다. 또한 청소년들의 미래 AI·로봇 기술 체험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로봇 개 ‘스팟’과 화가 로봇 체험, AI 로봇과의 오목 대결이 펼쳐지고, 축제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웹툰·제과제빵·코딩·드론 분야 강의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숲체험·명상·요가 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한 달 남은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경남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웃고 즐기면서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 기간 중 열리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댄스, 뮤직)와 체험부스 참가자를 4월 28일까지 모집 중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경남도, 도 미래세대재단, 관할 시·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시·군 청소년 담당 부서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상남도 미래세대재단(경연대회 ☏ 055-711-1362, 1364 / 체험부스 ☏ 055-711-1354)을 통해 답변 받을 수 있다.
    • 뉴스
    • 문화
    2026-04-17
  • 경남도, ‘제43회 경남민속예술축제’ 성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4일부터 15일까지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43회 경남민속예술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3회를 맞은 경남민속예술축제는 도내 최대 규모의 민속 경연 대회로, 창원·통영·사천 등 10개 시군 대표팀 381명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농악, 민요, 민속놀이 등 지역 고유의 특색이 담긴 10개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펼쳤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전년도 최우수팀인 고성농악과 우수 팀인 창녕 시무구지놀이가 축하 시연을 펼쳐 관람객 300여 명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가 마무리되는 15일에는 시상식이 열려 경남 전통예술의 우위를 가렸다. 최우수상은 함안군 함안화천농악보존회가 수상했다. ▲(우수상) 창원시 연도여자상여소리전통상례보존회 ▲(금상) 거제시 살방깨발소리보존회 ▲(은상) 합천군 합천밤마리오광대 ▲(동상) 통영시 통영통제영농악보존회. 사천시 사천적구놀이보존회 ▲(장려상) 산청군 산청매구보존회, 의령군 의령집돌금농악단, 양산시 양산농악연구보존회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최우수팀은 오는 9월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이와 함께 개인 부문에서는 ▲(지도상) 의령집돌금농악 송진호 ▲(연기상) 합천밤마리오광대 정병인, 양산농악 이주연, 산청매구 김종완이 각각 수상하며 참가자들의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다. 정영철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폐회사를 통해 “민속예술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든든한 뿌리” 라며, “이번 축제가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계승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도내 무형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재조명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문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
    • 문화
    2026-04-15
  • 고성 만림산 토성서 온돌시설 첫 확인... 고대 복합유적 실체 드러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고성군 고성읍 대독리 일원에 위치한 ‘고성 만림산 토성(도기념물)’ 발굴 조사 현장에서 학술조사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조사성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 조사는 경남도가 추진 중인 ‘가야문화유산 조사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비지정 및 도 지정 가야유적의 학술 가치를 규명하고 국가유산 지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성 만림산 토성은 유적의 성격과 범위를 명확히 하고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발굴 조사가 이뤄졌다. 특히 앞선 시굴 조사에서는 청동기시대 말기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주거지와 수혈, 구(溝) 등 다양한 생활유구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유적이 단순한 방어시설이 아닌 생활과 방어 기능이 결합된 복합 집락유적으로 추정된 바 있다. 이번 발굴 조사에는 이러한 성격이 더욱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삼한시대 주거지가 다수 확인됐으며, 온돌시설과 부뚜막 등 내부구조가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나 당시 생활상을 복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확보된 것이다. 특히. 19호 주거지에서는 철겸(鐵鎌), 주조철부, 단조철부, 삼각만입형(三角灣入形) 철촉 등이 출토되는 드문 사례가 확인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철기류의 동반 출토는 농경활동과 무기 체계, 생산기술을 함께 갖춘 복합적 생활 양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근거로 평가된다. 이번 조사 성과는 고성 지역 고대 집락의 형성과 발전 과정뿐만 아니라 방어체계의 변화 양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특히, 고성 동외동유적, 송학동고분군과 등과 함께 소가야권 정치체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입체적으로 복원할 수 있는 핵심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철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고성 만림산 토성은 가야 이전부터 이어진 생활과 방어의 복합유적으로서 학술 가치가 매우 크다”며 “지속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가야문화유산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국가유산 지정과 활용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
    • 문화
    2026-04-13
  • 창원특례시,체리블라썸뮤직페스티벌,‘트롯데이’공연으로 첫날 화려한 막올렸다
    창원특례시는(시장 권한대행 장금용) 4월 3일 진해군항제 문화예술 프로그램중 하나인 체리블라썸뮤직페스티벌이 첫날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첫날 공연은 ‘트롯데이’로 <미스터트롯 3> 출연진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흥겹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3,5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본 행사는 트로트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으며 열띤 무대가 펼쳐졌다. 체리블라썸뮤직페스티벌은 진해군항제의 주요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창원을 방문하는 상춘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4월 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4일 ‘뮤직데이’, 5일 ‘밴드데이’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직데이에는 룰라, 마이티마우스, 볼빨간 사춘기 등 발라드와 댄스 가수들이 출연하고, ‘밴드데이’에는 김재중, 넬 등 유명 밴드 가수가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 뉴스
    • 문화
    2026-04-03
  • ‘창녕 옥천사지’ 매장유산 긴급발굴조사 선정... 국비 1억 5천 확보
    경상남도는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에 위치한 ‘창녕 옥천사지’가 국가유산청의 2026년 매장유산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매장유산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은 수해·도굴·유물 발견 등으로 훼손 우려가 있는 비지정 유적을 대상으로 발굴 조사 비용을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차 공모에서는 전국 20개 유적이 신청해 장성 백양사 지장암지를 비롯한 6개 유적*이 선정됐으며, ‘창녕 옥천사지’는 이 가운데 가장 많은 1억 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 광주 각화동 2호분, 제천 시곡리 소악사지, 청양 대흥리 발견신고 유적, 당진 백석리 발견신고 유적, 장성 백양사 지장암지, 창녕 옥천사지 ‘창녕 옥천사지’는 창녕 관룡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터다. 정확한 창건 시기는 전해지지 않지만, ‘고려사 열전 신돈 편’에는 고려말 승려 신돈의 어머니가 옥천사의 여종이었고 신돈이 이곳에서 생활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를 통해 고려말 이전부터 사찰이 존재했던 것으로 보이며, 신돈이 반역죄로 처형된 이후 폐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지표조사를 통해 축대와 석탑·석등 부재 등이 확인됐으나, 이번 발굴 조사를 통해 사찰터의 정확한 규모와 성격이 규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경 경남도 문화유산과장은 “비지정 유적의 보존 관리는 시군 사무지만 부족한 재정여건 상 제대로 된 가치확인 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창녕 옥천사지’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 선정은 경남도가 비지정유적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비지정유적에 대한 국비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녕 옥천사지’는 조사를 위한 발굴 허가 등 제반 절차를 거쳐 2026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뉴스
    • 문화
    2026-03-27
  • “경남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2026 경남 K-디자인 전람회 개막
    경남도는 디자인 혁신으로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 경남 K-디자인 전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람회는 미래 디자인 인재를 발굴하고 경남의 산업과 문화를 잇는 새로운 디자인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재)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람회는 3월 25일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번 전람회의 핵심인 ‘특별주제’는 “경남의 힘,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슬로건으로, △우주항공·방산 등 경남의 주력 산업과 △가야 고분군을 비롯한 역사·문화 유산, △남해안 관광 자원을 연계한 디자인 작품은 공모한다. 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생성형 AI 기술을 디자인 창작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점도 특징이다. 이는 기술과 인간의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선진적 공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다. 다만, 출품자는 AI 활용내역서를 제출하여 디자이너 본인의 기획 의도와 편집 과정을 증빙해야 한다. 시상 규모는 총 37점, 시상금은 3천만 원이다. 일반부 대상에게는 산업통상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특별 시상도 준비돼 있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창원에서 열리는 시상식과 전시를 거쳐, 11월 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디자인 행사인 ‘디자인코리아 2026’ 교류전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남 디자인의 저력을 전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국내외 대학생, 일반인, 기업은 물론 고등학생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8월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청 또는 경남 K-디자인 전람회 전용 누리집(http://gnk-designaward.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명희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지난해 해외 5개국 포함 1,000점에 가까운 작품이 접수되는 등 경남 K-디자인 전람회가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경남의 풍부한 자산이 디자인 혁신과 만나 도내 기업과 경제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
    2026-03-26

실시간 문화 기사

  • 경상남도기록원, 경남 산업화 조망 ‘중요기록물’ 882건 수집성과!
    경상남도기록원(이하 ‘기록원’이라 함)은 경남 산업화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경남도 중요역사기록물 수집사업*’으로 경남의 산업화 연대기를 정리하고, 경남의 핵심 산업화 대상 및 내용을 정리하는 등 총 882건 기록물을 수집과 5명으로부터 생생한 구술녹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경남도 중요역사기록물 수집사업)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추진 수집기록물은 ▵새마을 총람 경상남도편 ▵지리산지역 개발 조사보고서 ▵남강지역종합개발기술조사기본보고서 ▵마산수출자유무역지역 관련 기록 ▵옥포조선소 및 거제조선단지 기록 ▵김해지역 최초의 비닐하우스 개발 관련 영상 ▵사천공항 관련 등 경남의 중요 산업화와 관련된 기록물 원본 및 사본이다. 또한, 김정간 선생 등을 포함한 5명의 구술채록을 실시해 문헌 기록으로 남기기 어려운 산업화 과정의 생생한 증언을 확보했다. 아울러, 기록원은 도민 참여 확산과 기록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기록창작공모전을 개최해 음악 3편, 영상 2편, 웹툰 1편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집된 기록물 가운데 주요 자료는 경상남도기록원 체험실(1층) 내 전시가 진행 중(2025. 12. 5. ~ 상설)이며, 성과물은 경상남도기록원 홈페이지 및 유튜브(기록은 경남을 싣고)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김일수 경상남도기록원장은 “이번에 수집된 새마을운동, 조선·항공·농업·공단 개발 등 다양한 기록은 전시와 온라인 공개를 통해 도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중요 기록을 수집,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기록관련 전시·교육·연구에 폭넓게 활용하여 도민과 함께 ‘기억하는 경남, 기록하는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문화
    2025-12-15
  • 부산근현대역사관, 2세에게 듣는 우리가 몰랐던 대가의 이야기 「대가의 2세들」 책 발간
    □ 부산근현대역사관(이하 역사관)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7회에 걸쳐 진행한 인문 프로그램 <대가(大家)의 2세들>의 내용을 엮어 책으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 인문 프로그램 <대가(大家)의 2세들>은 부산 출신의 대가로서 명성을 떨친 ▲음악가 금수현 ▲국가무형유산 김석출 ▲화가 김종식 ▲작곡가 이상근 ▲야구선수 최동원 ▲사진작가 최민식 ▲독립운동가 한형석의 삶에 대해 2세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였다. ○ 이러한 대가들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적 토양을 튼실히 닦고 그 위에 큰 탑을 세운 인물들이다. 그들의 명성은 국내외에 널리 알려졌으며, 아울러 부산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 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대가의 인생과 공로가 다음 세대에는 잊히는 경향이 있어, 역사관에서는 대가의 공로와 헌신적인 삶을 다시 소환하고자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 이에, 2024년부터 올해까지 7회에 걸쳐 대가의 2세인 금난새, 김동연, 김헌, 이은애, 최기호, 최유진, 한종수 님을 초대하여 우리가 몰랐던 대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대가의 삶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단행본 「대가의 2세들」은 당시의 귀중한 이야기를 더 오래 간직하고, 더 많은 시민이 접하게 하고자 2세들의 구술 자료 등을 엮어 출간한 것이다. ○ 책의 구성은 대담에서 밝힌 2세의 구술 내용을 재구성한 글이 각 장의 전반부에, 해당 인물 또는 2세를 대상으로 연구 또는 취재를 진행한 바 있는 필자의 견해가 담긴 글이 후반부를 차지한다. ○ 집필에는 ▲음악 분야 전문 연구자(남영희 부산문화회관 공연예술본부장), ▲행사 참석 및 후속 취재를 통해 2세와 친밀감을 획득한 작가(박종호 부산일보 선임기자) 등이 필자로 참여했다. ○ 대담을 통해 새롭게 밝혀진 대가의 공로 및 일상 이야기 등이 담겼다는 점이 이 책의 차별점이다. 무엇보다 대가와 가장 가까운 2세, 제3자의 이야기를 균형 있게 담고 있어 대가의 일대기를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 책자는 비매품으로, 역사관 별관 서가 및 부산 시내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 이 책을 통해 이제는 고인이 된 대가(大家)와 더욱 가까워지고, 나아가 그들의 인생을 통해 우리 근현대사의 궤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내일(13일) 오후 2시 역사관 별관에서 저자와의 대화 및 작은음악회 등 출판 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지난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우선으로 초청하여 진행된다. □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행사를 위해 가장 큰 도움을 준 2세분을 비롯하여 기념사업회 및 관계자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 책을 통해 부산 사람의 문화적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뉴스
    • 문화
    • 전시/공연
    2025-12-12
  • 양산시, 국가유산 보전 등 국비 128억원 확보
    양산시는 통도사 문화공간 건립과 신흥사 대광전 보수공사 등 지역의 국가유산 보전·활용을 위해 필요한 국비 128억원이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양산시가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과 문화 관광자원화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협력해온 결과로,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와 오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신흥사가 포함되면서 국가유산 보전 기대감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주요 반영 사업은 ▲통도사 문화공간 건립 ▲신흥사 대광전 보수공사 등으로, 해당 지역의 문화재 보존 환경 개선과 방문객 편의 증진, 역사·문화 콘텐츠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가유산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사업 등 4건의 국비 9억원을 확보했으며, 지역의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의 역사·문화 가치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반영은 양산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미래 세대까지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향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
    2025-12-10
  • 「제2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크리스마스 특집 매직 갈라쇼' 개최!
    □ 반짝이는 크리스마스의 마법같은 순간!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강열우)는 오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제2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크리스마스 특집 매직 갈라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프로그램은 각 날짜별로 색다른 장르와 연출이 준비되어 있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법같은 순간을 선사한다. ○ ‘크리스마스특집 매직갈라쇼'(12.13.) ▲옴니버스형의 환상적인 마술공연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가 이어지는 가족공연 ▲트롯마술사 김민형(MC), 에스비에스(SBS) 더 매직스타 출연자인 이주열, 최이안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 중인 마술사의 놀랍고 감동적인 깜짝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 ‘공룡애니멀쇼 시즌2'(12.14.)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과 동물을 주제로 한 체험형 가족공연 ▲마술연출을 통한 공룡과의 만남, 인터랙티브 요소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등 몰입감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공연 입장권은 '예스(YES)24 티켓', '네이버', '인터파크 티켓', '놀이의 발견'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 자세한 사항은 부산매직페스티벌 공식 누리집(hibimf.org) 또는 인스타그램(instagram.com/busanmagicfestival), 블로그(blog.naver.com/bimf70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사무국(☎051-626-7002)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올해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마술 축제를 준비했다”라며,“따듯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제2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장식할 이번 공연에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뉴스
    • 문화
    • 전시/공연
    2025-12-10
  • 경남도, 2026년도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 사업설명회 및 정책 공유회 개최
    경상남도는 오는 12월 12일 동남아트센터 2층 배움터에서 지난 11월에 공고한 2026년도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 일정(안)에 대해 시군과 시군 문화재단 및 도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사업별 추진 일정과 보조금 관리 등을 설명하고 보조금 집행 등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사업설명회 및 정책공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추진할 2026년도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은 문화활동 맞춤형 지원사업 등 도에서 추진할 6개 사업과 지역문화예술 육성 지원사업 등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추진할 7개 사업으로 사업의 규모 및 시급성 등을 고려해 공모 일정을 2026년도 예산이 확정되는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설명회 및 정책공유회는 문화예술 지원 공모사업의 실제 수혜자가 될 시군과 문화예술단체가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설명회이다”면서, “2026년 경남문화예술 정책 공유 및 의견수렴을 위한 것으로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2026년도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 공고 일정(안) : 경남도청 누리집 공고문(경상남도 공고 제2025-2226호)과 경남 예술집(경상남도 문화예술정보 플랫폼)의 지원사업 안내란 참조
    • 뉴스
    • 문화
    2025-12-09
  • 클래식부산, 「'백건우' 앤드(&) '이 무지치'」 공연 개최
    □ 클래식부산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부산콘서트홀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이탈리아 명문 현악합주단 '이 무지치(I Musici)'가 부산에서 첫 협연 무대 「백건우 앤드(&) 이 무지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이번 공연은 ‘거장과 전설의 조우’를 콘셉트로, 한국 클래식의 현재와 유럽 바로크 전통이 맞닿는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백건우’와 ‘이 무지치’는 오랜 시간 음악적 탐구와 숨겨진 명곡의 발굴을 이어 왔으며, 공통된 예술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부산콘서트홀 무대를 준비했다. □ 70년 경력의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창단 70년을 넘긴 '이 무지치'의 부산 첫 협연은 세계적인 거장들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부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백건우’는 1956년 데뷔 이후 깊이 있는 해석과 폭넓은 연주곡(레퍼토리)으로 70년 가까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해 온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다. ○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이 무지치’는 1951년 로마에서 창단된 세계적 합주단(앙상블)으로, 비발디의 ‘사계’를 세계적인 연주곡(레퍼토리)으로 만든 주역이다. 또한, 코렐리·제미니아니 등 이탈리아 바로크 작품뿐만 아니라 엔니오 모리코네, 류이치 사카모토 등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발굴하여, 폭넓은 연주곡(레퍼토리)을 보유한 세계 최고의 합주단(앙상블)으로 평가받고 있다. □ 이번 공연은 바로크부터 현대 협주곡까지 풍성한 곡으로 구성되었다. ○ 특히, 폴란드 현대음악의 거장인 ▲헨리크 구레츠키의 ‘피아노 협주곡 작품번호 40’을 한국 초연으로 선보인다. ○ 이 외에도 ▲제미니아니의 ‘합주협주곡 디(D)단조 에이치(H).143 <라 폴리아>’ ▲레스피기의 ‘옛 노래와 춤곡 모음곡 3번 피(P).172’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에이(A)장조 케이(K).414’ ▲쇼스타코비치의 ‘2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 ▲버르토크의 ‘루마니아 민속 춤곡 에스제트(Sz).68’ 등 명곡들을 연주한다. □ 예매는 ▲부산콘서트홀 누리집(classicbusan.busan.go.kr) 또는 ▲놀(NOL) 인터파크티켓 등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콘서트홀 누리집 또는 클래식부산으로 전화(☎051-640-8824)하면 확인할 수 있다. □ 클래식부산 박민정 대표는“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깊은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만나는 귀중한 무대로, 부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부산 시민들에게 클래식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부산 지역의 클래식 예술이 대중화하고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
    • 문화
    • 전시/공연
    2025-12-09
  • 경남도, 문체부 ‘2026년 열린관광지’ 7개소 공모선정···역대 최다 성과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공모에서 도내 3개 시군에서 7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경남도는 ▲산청군 1개소(동의보감촌), ▲거창군 3개소(거창수승대관광지, 창포원, 항노화힐링랜드), ▲합천군 3개소(정양늪생태공원, 정양레포츠공원, 회양관광지) 등 총 7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경남도는 국비 총 17억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경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2024년 공모(2025년 사업)까지 총 23개소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7개소가 추가됨에 따라 도내 열린관광지는 총 30개소로 늘어나게 되어 경남이 명실상부한 ‘무장애 관광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선정된 관광지는 향후 장애인 당사자와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각 관광지의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과 관광 취약계층 유형별 체험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심우진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열린관광지 조성은 단순히 시설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누구나 평등하게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면서, “경남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이나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문화
    2025-12-08
  • 경남도민의 기억, 꽃으로 기록하다
    경상남도기록원은 12월 9일부터 기록원 1층 로비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순간의 기억을 꽃으로 담아내는 특별 전시「꽃으로 남긴 한 해, 꽃으로 여는 새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에는 전남 구례압화박물관에서 보존 중인 대한민국압화대전 역대 ‘대상(大賞)’ 20점이 공개된다. 더불어 도내 플로리스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한 작품 12점도 함께 선보여, 압화의 예술성과 지역 창작자의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서로 다른 창작자와 시간이 남긴 꽃의 기록은 압화가 단순한 보존을 넘어, 삶 속 기억과 감정을 세심하게 담아내는 기록의 한 방식임을 보여준다. 압화(押花)* 작품은 저마다의 시간을 품고 있다. 누군가의 추억, 마음에 남은 한순간이 꽃잎 위에 고스란히 눌러 담겨 관람객을 맞이한다. 시들지 않는 꽃의 기록은 ‘기억을 어떻게 남길 것인가’를 넘어 ‘어떻게 다시 피워낼 것인가’를 묻듯, 일상 속 순간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 압화(押花): 식물의 꽃·잎 등을 눌러 건조한 후 형태와 색을 유지한 채 보존·표현하는 기법으로, 자연물의 특성과 순간을 기록물로 남길 수 있는 방식 전시기간에는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압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2월에는 ‘나만의 압화 액자 만들기’, 2026년 1월에는 ‘새해 압화 달력 제작’이 진행되며, 참가자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꽃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완성된 작품은 개인의 순간을 담아내는 특별한 기록물로 남는다. 김일수 경상남도기록원장은 “도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압화 작품은 개인의 기억을 담는 동시에, 지역의 기록문화로 이어지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라며, “이번 전시와 체험이 도민들에게 기록의 가치와 즐거움을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2월 9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기록원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뉴스
    • 문화
    2025-12-08
  • 경남도 홍보캐릭터 ‘벼리’,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서 ‘우수상’ 수상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 홍보캐릭터 ‘벼리’가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사보협회 주관 ‘제35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11월 25일 디지틀조선일보 주최 ‘대한민국 캐릭터어워즈’ 최고 30선에 선정된 데 이은 쾌거로, 짧은 기간 안에 경남도의 캐릭터 활용 홍보 콘텐츠가 전국적인 공신력을 확보했음을 입증했다. 올해 35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기업, 공공기관, 단체 등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시상식이다. 특히 평균 4.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시상에서, 캐릭터부문은 그 중에서도 가장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단은 ‘벼리’가 대중과의 친밀감 형성, 콘텐츠 확장성, 그리고 기획의 우수성 등을 갖춘 수상작으로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는 ‘벼리’를 활용해 도정 정책 및 주요 행사를 친근하고 활발한 이미지로 홍보해 왔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도내 해수욕장, 진주유등축제, 국가유산미디어아트(진주‧통영‧양산) 등 지역 핵심 행사에 ‘벼리’ 공기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대면 접점을 확대했다. 아울러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도는 ‘벼리’를 단순한 마스코트가 아닌 지역 경제 활성화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디지털굿즈 7종 배포와 함께 저작재산권 개방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굿즈 제작을 지원하며 ‘벼리’가 지역 소통과 창작 경제를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영역을 넓혔다. 장수환 경상남도 홍보담당관은 “출시된 지 불과 1년여 만에 두 시상식에서 잇달아 수상한 것은 ‘벼리’가 도민 소통의 핵심 매개체로 자리매김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더욱 유익하고 즐거운 경남형 소통을 펼쳐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문화
    2025-12-04
  • 경남, 한국 산업화의 주역으로 기록되다
    경상남도기록원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경남도 중요 역사기록물 수집사업」을 통해 경남 산업화 연표 작성과 관련 기록물 수집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그 결과 경남 산업화의 역사를 정리하고 남강댐 개발, 지리산 개발, 거제 옥포조선소 준공, 사천 항공산업 등 200여 건의 관련 기록물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집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1950년대 말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경남의 산업화 과정과 그 역사적 의미를 복원하는 기록 전시 「경남의 산(山)에서 하늘(天)까지, 기술로 쌓아온 걸음」을 개최한다. 기간은 12월 5일부터이며 경상남도기록원 1층 체험실에서 상설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경남이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여정을 산·강·바다·하늘로 잇는 산업발전 서사로 새롭게 해석하고, 산업화 현장에 남겨진 중요한 역사기록물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 구성은 경상남도 농업·공업 개발 관련 기록 및 영상, 권역별 주요 산업화 기록, 산업화 관련자 구술 및 증언 등이며, 세부 내용은 6개의 테마로 이루어졌다. 1부 ‘산(山)을 누비다(지리산 개발)’에서는 서부경남(산청·합천·거창·함양) 일대 지리산 종합개발계획을 다룬다. 2부 ‘강(江)을 다스리다(남강댐 건설)’에서는 진주·사천·의령·창녕·밀양·김해를 중심으로 한 남강댐 건설 과정과 댐이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과 중요성을 조명한다. 3부 ‘바다(海)를 품다(마산수출자유무역지역 등)’에서는 마산·창원의 수출산업과 기계공업, 당시 노동자의 삶, 지역 상공계 동향을 소개한다. 4부 ‘바다(海)를 열다(조선)’에서는 거제 옥포 조선소와 주요 조선업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조선 중심지로 성장한 거제 조선산업의 발전사를 다룬다. 5부 ‘바다(海)와 강(江)을 잇다(농공개발 역사)’에서는 김해 안동공단 일대에서 전개된 비닐하우스 농법과 공업화 과정을 복원한 기록을 통해 농공병행 산업화의 현장을 보여준다. 6부 ‘하늘(空)을 달리다(우주항공)’에서는 사천이 항공산업 도시로 성장해 온 과정과 현재 우주항공 산업의 발전사를 기록 및 영상 자료로 전시한다. 김일수 경상남도기록원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 산업화의 주역으로서 경남지역이 남긴 발자취를 역사 기록으로 복원하는 의미 있는 시도이다”면서, “지역의 산업 자산과 그 정신이 오늘과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록물을 지속적으로 수집·공개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문화
    2025-12-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