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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립미술관, 한국 현대자수 거장 송정인 조명전 《실로 만든 메아리》개최
    경남도립미술관(GAM)은 7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남 통영 출신의 현대자수 작가 송정인(1937~ )의 예술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송정인: 실로 만든 메아리》를 개최한다. 송정인 작가는 전통 자수의 고전적 형식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적인 감각과 조형으로 전위적인 추상 자수를 실험하며, 미술계에서 공예의 영역으로 인식됐던 자수를 순수예술의 영역으로 확장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경남 통영 도산면 출신인 송 작가는 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끊임없는 연습과 뛰어난 재능으로 일찍이 전통 자수 기법에 능했다. 1970년부터 1990년대까지 서울에서 미(美)수예실’과 한국 최초의 공예전문화랑 ‘꽃가마’를 운영하며, 국내외에 한국 전통 자수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보급하는 데 힘썼다. 또한, 1960년대부터 전통 자수의 재료와 기법, 표현방식을 새롭게 시도하며 현대 추상 자수를 선보였다. 1965년 제14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특선을 시작으로 1967년 제16회 국전 문교부장관상, 1970년 제5회 대한민국상공미술전람회 특선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전시는 총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4전시실 ‘1부. 꽃가마-전통을 잇다’에서는 전통 자수 병풍과 의복, 노리개, 보자기 등 생활 자수를, 5전시실 ‘2부. 메아리-순수미술의 경지로 엮다’에서는 현대 추상 자수와 사진기록, 아카이브 자료를 포함한 총 130여 점의 귀중한 작품과 자료를 대규모로 선보인다. 전시명 ‘실로 만든 메아리’는 작품 메아리(1970)에서 착안했다. 오랜 시간 자수 작업을 이어오며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예술세계를 개척한 작가의 도전 정신을 상징한다. 전시를 기획한 박현희 학예연구사는 “60여 년간 오직 자수의 길을 한 땀 한 땀 걸어온 송정인 작가의 예술 여정과 성취를 다시금 살펴보고, 한국 현대미술사 속 자수예술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는 7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4‧5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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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7
  • 2026 경남 청년 버스킹 챌린지 댄스 분야 예선, 통영을 달군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2026 경남 청년 버스킹 챌린지’ 댄스 분야 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신설된 댄스 분야는 청년 예술인들의 다양한 거리공연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예선은 2024년 결선 진출팀인 ‘리턴’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 10팀의 댄스 공연과 2025년 결선 진출자 ‘정인화’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박서현 ▲404 NOT FOUND ▲NOD ▲GRIT ▲다츄 ▲하고잽 ▲AEON ▲피닉스 ▲YOUNG WAVE ▲박소현 등 총 10팀이다. 참가팀들은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댄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댄스 분야 예선 영상은 오는 13일 월요일 오후 2시 유튜브 ‘경남청년’을 통해 공개된다. 아울러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청년정보플랫폼(www.youth.gyeongnam.go.kr)에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도민 선호도를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올해 처음 신설된 댄스 분야는 K-POP 커버댄스와 스트릿댄스 등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다양한 댄스 문화를 반영한 무대”라며,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6 경남 청년 버스킹 챌린지’ 본선은 오는 8월 1일 산청 조산공원에서 개최된다. 본선에는 지난 노래 분야 예선과 밴드·연주 분야 예선을 통해 각각 선정된 3팀, 그리고 이번 댄스 분야 예선을 통해 선정될 3팀 총 9팀이 최종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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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8
  • “부산·경남 관광 상생 通했다”
    -전통주·공예·로컬푸드... 경남 로컬 브랜드, 부산서 통했다 - -인기 체험 품목 조기 매진... 경남 콘텐츠 경쟁력 입증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부산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운영한 ‘2026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 얼리썸머 시즌’ 연계 경남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부산과 경남의 관광 자원을 연계한 초광역 상생 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남 관광기업 6곳이 참가해 전통주·공예체험·로컬푸드 등 경남 특화 상품을 선보이며, 약 9,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남 로컬 브랜드를 직접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장 호응도 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비누 만들기 체험(디플레이스), ▲향수 만들기 체험(엠마스튜디오), ▲드론체험(코코드론) 등 일부 인기 품목은 준비 수량이 조기 매진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5일간 9,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에게 경남 로컬 브랜드를 직접 알리는 홍보 효과를 거뒀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부산의 야간관광 플랫폼을 통해 경남 로컬 기업이 전국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번 경험을 토대로 지역 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경남 로컬 콘텐츠가 부산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초광역 상생 협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이런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9월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 본행사에서 참여 기업과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체험형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해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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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3
  • 창원 100년의 선비 정신, 품격을 더하다
    창원특례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산향교와 명예도로 ‘선비길’ 일원에서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인 ‘선비길 선비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대표 교육기관인 향교에 담긴 지성과 정신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019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로 8회째 맞이한 본 사업은, 2022년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유산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격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경상남도 문화유산인 ‘진해향교 공자 위패 매안지 비석’을 스토리텔링한 대표 프로그램인 ‘100년을 지켜온 정신, 매안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창작뮤지컬 ‘묻히지 않는 혼’과 상황극 ‘돌에 새긴 약속’ 공연을 비롯해 그림 스토리북 읽기, 비석 탁본 및 모형 컬러링, 키링 만들기 등 한층 더 풍성해진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상설 체험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을 채운다. ▲선비복을 입고 선비 문화체험을 즐기는 ‘선비의 사계’ , ▲과거시험을 직접 체험하는 ‘과거 보러 가는 길’ , ▲환경을 생각하는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 ‘아픈 지구를 위하여’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음악으로 향교를 가득 채울 음악회 ‘음풍농월 향교콘서트’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만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마산향교가 간직한 소중한 자산인 ‘진해향교 공자 위패 매안지 비석’을 창작 공연과 교육 콘텐츠에 접목하여 축제의 내실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라며, “신록이 푸르른 6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향교와 선비길에서 현대적 선비의 품격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접수는 창원국악관현악단(☎ 241-2074)과 누리집(www.창원국악관현악단.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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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8
  • 김해-항저우 직항 부활…경남도, 中 관광객 유치활동 펼쳐
    경상남도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 주관으로 개최된 ‘2026 K-관광 로드쇼 in 항저우’에 참가해 경남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저장성은 지역내총생산(GRDP)이 중국 내 31개 성시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경제 규모가 큰 지역이며, 저장성 성도 항저우는 알리바바 그룹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중국의 떠오르는 신 1선 도시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김해-항저우 직항노선의 6월 말 운항 재개에 맞춰 도 차원에서도 중국 관광객 유치의 신 거점으로 삼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도 상해사무소에서는 행사 첫날 현지 여행업계 70여개사가 참가한 B2B 상담회에서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경남 관광상품 판매를 적극 유도했다. 주말에는 항저우 번화가에 경남 관광홍보관을 마련해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해 바다 포토존 △경상남도 한글 에코백 만들기 △SNS 챌린지 등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이 경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3월 상해사무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대사를 통해 도우인(중국판 틱톡)에서 소개한 거제 관광코스에 중국 네티즌이 많은 관심을 끌었던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거제를 포함한 남해안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2025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함안 낙화놀이에 대해서도 현지 여행사에서 큰 호응을 보이는 등 중국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경남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마오디얼 씨는 “내륙인 항저우의 특성상 바다에 대한 여행 매력을 많이 느낀다”며, “일본 여행이 여의찮은 상황에서 서울, 제주 다음 여행지로 남해안 관광을 포함한 경남 관광상품을 개발해 보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휘 경남도 상해사무소장은 “6월말 김해-항저우 직항편 재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관광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며,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가 올해 부·울·경을 중점지역으로 삼고 활동을 강화하고 있어 기관 협업을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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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1
  • 제19회 경남고성국제디카시페스티벌 개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서정 양식인 디카시의 역사성과 세계적 확산을 기념하는 제19회 경남고성국제디카시페스티벌이 오는 2026년 6월 20일(토) 오후 2시, 디카시의 발원지인 경남 고성의 유스호스텔 컨벤션홀에서 1부 개막식을 열고 2부에서는 장산숲으로 자리를 옮겨 디카시 발원 22주년 도약전을 오픈해 6월 30일(화)까지 전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디카시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고성군, 그리고 창신대학교가 후원한다. 2004년 경남 고성의 지역문예운동에서 출발한 디카시는 오늘날 국내를 넘어 세계 여러 나라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국제적 문예분야로 성장했으며, 경남고성국제디카시페스티벌은 그 역사와 성취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국제 문예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디카시 발원 22주년 도약전이 열리는 장산숲은 디카시의 문화사적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장산숲은 2004년 디카시 문예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상징적 장소이다. 이곳에는 ‘디카시 발원지 표지’와 한국디카시연구소 죽사갤러리가 조성되어 있어 전국의 디카시 동호인과 문학인들이 찾는 대표적인 문학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 개막식의 백미(하이라이트)는 제12회 디카시작품상 시상식이다. 디카시작품상은 계간《디카시》에 발표된 작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디카시’라는 장르 명칭 자체로 수여되는 디카시 분야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디카시작품상은 한국 문단의 유수 시인들이 수상하며 디카시의 미학적 수준과 분야적 위상을 높여왔다. 이 디카시작품상은 디카시라는 새로운 문예 분야의 미학적 가능성과 시대적 가치를 검증하는 상징적 제도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사진기호와 문자기호의 융합이라는 디카시 특유의 미학을 얼마나 깊이 있게 구현했는가를 중심으로 엄정하게 심사한다는 점에서 문단 안팎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 제12회 디카시작품상 수상작으로는 이병일 시인의 「압정」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단(본심 이정록·최광임)은 “사진기호와 문자기호 사이의 간극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디카시의 미학적 가능성을 확장했다”라고 평가했으며, “절제된 언어와 이질 비유의 긴장, 다층적 상징의 확장을 통해 디카시의 매체적 정체성과 문학적 깊이를 동시에 성취한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병일 시인은 1981년 전북 진안에서 태어나 2007년 《문학수첩》 신인상과 201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이 당선돼 등단했다. 시집 ????옆구리의 발견????, ????아흔 아홉개의 빛을 가진????, ????나무는 나무를????, ????처음 가는 마음????, 산문집 ????나를 위로해 주는 것들???? 등을 펴냈다. 현재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디카시는 경남 고성에서 시작되어 이제 세계 여러 나라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국제적 문예분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디카시의 역사적 발원지와 문화사적 의미를 다시 확인하고, 디지털 시대 새로운 문학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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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7

실시간 문화 기사

  • 「제22회 부산국제무용제」, 오는 6월 5일 개막!
    □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김경덕)는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와 오는 6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영화의전당, 해운대 해변, 부산문화회관, 부산역 등에서 「제22회 부산국제무용제(이하 무용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 프랑스, 덴마크, 몽골, 인도네시아, 홍콩, 아르헨티나, 대만, 스페인, 일본,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13개국 44개 단체가 참가해, 60여 개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올해(2026년) 무용제 개막작은 '위기의 시대, 존재를 묻다'라는 주제를 표현한, 캐나다 퀘벡을 대표하는 현대무용과 컨템포러리 발레, 두 작품이 장식한다. ○ 첫 무대인 샹탈 카롱(Chantal Caron) 안무의 <나무의 존재(ÊTRE DE BOIS)>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풀어내며 존재의 뿌리를 되묻는 작품이다. 이어지는 기욤 꼬떼(Guillaume Côté) 안무의 <번 베이비, 번(BURN BABY, BURN)>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열망과 위기감을 강렬하고 역동적인 몸짓으로 표현한다. ○ 두 작품은 ‘자연으로의 회귀’와 ‘파괴되어 가는 현실’을 극명하게 대비시키며 하나의 거대한 서사를 완성한다. 고요한 생명의 시간에서 불타는 욕망의 시대로 이어지는 이 특별한 여정은 관객들에게 존재에 대한 깊은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외 공식초청 공연>이 6월 6일과 7일 양일간 펼쳐진다. ○ 올해(2026년)는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과 부산-울란바토르 우호협력도시 10주년을 기념해 해당 국가 예술단체의 공연과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해변특화공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캐나다 퀘벡의 <나무의 존재>는 자연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다. ○ 아울러, 6월 4일과 7일에는 해운대 구남로와 부산역 일대에서 거리공연을 개최해 해외 예술가들이 시민들과 일상에서 직접 소통한다. □ 또한, 특별기획프로그램으로 자유로운 참가 창작 플랫폼인 <부산국제무용제(BIDF) 프린지>를 신설했고,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으로 프랑스 예술가들을 특별 초청하여 양국 예술 교류의 지평을 넓힐 예정이다. ○ 올해 신설된 <부산국제무용제(BIDF) 프린지>는 신진 안무가부터 기성 예술가까지 폭넓게 참여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장르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 도전을 지원한다. □ 이 밖에도 <아츠 코리아(AK)21 안무가육성경연>을 통해 차세대 안무가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예술감상 프로그램>, <부산무용협회와 부산무용인이 함께하는 열린무대>, <부산-일본 협업 창작 레지던시 작품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의 진수를 선사한다. □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특별초청공연 및 프린지공연은 NOL 인터파크 티켓(nol.interpark.com/ticket)과 영화의전당 누리집(www.dureraum.org)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그밖에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 및 거리공연 등 야외공연은 모두 무료다. ○ 공연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무용제 공식 누리집(www.bidf.kr)을 참고하거나 전화(☎051-868-7881)로 문의하면 된다. □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부산국제무용제는 세계적인 예술교류의 장이자 춤의 축제”라며,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국제예술 플랫폼으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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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8
  • 제19회 경남고성국제디카시페스티벌 개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서정 양식인 디카시의 역사성과 세계적 확산을 기념하는 제19회 경남고성국제디카시페스티벌이 오는 2026년 6월 20일(토) 오후 2시, 디카시의 발원지인 경남 고성의 유스호스텔 컨벤션홀에서 1부 개막식을 열고 2부에서는 장산숲으로 자리를 옮겨 디카시 발원 22주년 도약전을 오픈해 6월 30일(화)까지 전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디카시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고성군, 그리고 창신대학교가 후원한다. 2004년 경남 고성의 지역문예운동에서 출발한 디카시는 오늘날 국내를 넘어 세계 여러 나라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국제적 문예분야로 성장했으며, 경남고성국제디카시페스티벌은 그 역사와 성취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국제 문예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디카시 발원 22주년 도약전이 열리는 장산숲은 디카시의 문화사적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장산숲은 2004년 디카시 문예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상징적 장소이다. 이곳에는 ‘디카시 발원지 표지’와 한국디카시연구소 죽사갤러리가 조성되어 있어 전국의 디카시 동호인과 문학인들이 찾는 대표적인 문학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 개막식의 백미(하이라이트)는 제12회 디카시작품상 시상식이다. 디카시작품상은 계간《디카시》에 발표된 작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디카시’라는 장르 명칭 자체로 수여되는 디카시 분야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디카시작품상은 한국 문단의 유수 시인들이 수상하며 디카시의 미학적 수준과 분야적 위상을 높여왔다. 이 디카시작품상은 디카시라는 새로운 문예 분야의 미학적 가능성과 시대적 가치를 검증하는 상징적 제도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사진기호와 문자기호의 융합이라는 디카시 특유의 미학을 얼마나 깊이 있게 구현했는가를 중심으로 엄정하게 심사한다는 점에서 문단 안팎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 제12회 디카시작품상 수상작으로는 이병일 시인의 「압정」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단(본심 이정록·최광임)은 “사진기호와 문자기호 사이의 간극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디카시의 미학적 가능성을 확장했다”라고 평가했으며, “절제된 언어와 이질 비유의 긴장, 다층적 상징의 확장을 통해 디카시의 매체적 정체성과 문학적 깊이를 동시에 성취한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병일 시인은 1981년 전북 진안에서 태어나 2007년 《문학수첩》 신인상과 201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이 당선돼 등단했다. 시집 ????옆구리의 발견????, ????아흔 아홉개의 빛을 가진????, ????나무는 나무를????, ????처음 가는 마음????, 산문집 ????나를 위로해 주는 것들???? 등을 펴냈다. 현재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디카시는 경남 고성에서 시작되어 이제 세계 여러 나라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국제적 문예분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디카시의 역사적 발원지와 문화사적 의미를 다시 확인하고, 디지털 시대 새로운 문학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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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7
  • 함안 낙화놀이 무진정 수 놓았다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함안군 함안면 무진정 일원에서 열린 ‘제33회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에 참석해 전통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함안낙화놀이’는 숯가루를 한지에 담아 만든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흩날리도록 하는 전통 불놀이로, 오랜 시간 지역민들과 함께 이어져 온 경남의 소중한 무형유산이다. 올해 행사에는 5,800여 명의 도민과 관광객들이 찾았으며, 낙화봉 만들기 체험과 함안화천농악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오후 7시, 박일웅 도지사 권한대행과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여한 점화식을 시작으로 3시간가량 이어졌다. 괴항마을에서 직접 제작한 낙화에서 피어난 붉은 불꽃은 무진정 밤하늘과 연못 위를 물들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 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 기반을 강화하고, 전통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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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6
  • 방탄소년단 공연 기간, 범어사를 시작으로 부산시 '공정숙박 챌린지' 추진
    □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김경덕)는 오는 6월 12일과 13일 개최되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IN 부산' 공연을 계기로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하고, 건전한 관광문화 조성과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특별 단속 기간을 정하여 시 보건위생과, 관광마이스산업과, 특별사법경찰과를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소방재난본부, 구군이 참여하는 점검단을 꾸려 집중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 특히 관광불편신고 등을 통해 바가지요금 민원이 접수된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국세청과 공조하여 조세 관련 조사까지 의뢰할 방침이다. □ 특히 시는 관광객의 숙박 예약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공공숙박시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시는 4월 말, 외국인 관광객 약 4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금련산·구덕 청소년수련원(1인당 10,350원/1박 기준)과 내원정사 템플스테이(1인당 80,500원/1박 기준, 석식·조식 및 사찰 체험 포함)를 공공숙박시설로 제공해 현재 452명 모두 예약을 마친 상태다. ○ 아울러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전 객실을 개방하고, 축제 특수와 관계없이 기존 숙박 요금을 그대로 유지하는 ‘착한 요금’ 정책을 시행해 현재 전 객실이 예약 완료됐다. ○ 특히 범어사에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2인 1실 20명 무료 숙소 및 사찰음식을 제공하기로 한 것을 시작으로, 선암사(6월 11일부터 13일까지 6개실 15명)와 홍법사(6월 12일부터 13일까지 16개실 48명, 6월 13일에서 14일까지 7개실 21명)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무료 숙소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또한 시는 비짓부산 누리집을 통해 무료 숙소를 예약받아, 추첨을 통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시의 관광 공식 누리집 비짓부산(https://www.visitbusan.net)에 예약 링크를 게재하여 오늘(22일)부터 5월25일까지 예약을 받고, 예약접수분 중에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 단, 사찰 내 시설인 만큼 남녀혼숙은 금지하며, 세면도구 등은 지참해야 한다. □ 시는 불교계 참여를 시작으로 관광업계와 지역기업, 대학과 협조하여 숙박시설을 공정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 범어사(주지 정오스님)는 “일부 사례로 인해 부산 시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가려져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무료 숙박 지원에 나서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익 활동을 이어가며,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뢰와 배려가 살아있는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 또한, 일부 호텔에서 공정가격 숙박 챌린지 참여 의사를 밝혀오고 있어, 이들에 대한 정보를 비짓부산 누리집을 통해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많은 시민들이 방탄소년단 공연과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으며, 범어사를 비롯한 지역 불교계에서 먼저 나서서 우리 부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써주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일부 업계에서도 챌린지 동참 의사를 밝혀오고 있는 만큼, 부산시민이 한마음으로 만든 따뜻한 환대를 통해 부산에서 좋은 추억과 특별한 경험을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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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6
  • 부산시, 임진왜란 제434주년 「충렬사제향」 봉행
    □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김경덕)는 임진왜란 발발(1592년) 434주년을 맞아 오늘(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제향*'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는 김경덕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각급 기관장, 시·구의회 의원, 유림, 선열의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이 초헌관을 맡아 제향을 봉행한다. □ 제향 봉행은 충렬사 본전과 의열각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오전 10시 개제 선언을 시작으로 제관 제배(제관이 절을 함), 참례자 배례(참가자들이 절로 예를 표함), 헌관의 분향과 헌작(헌관이 향을 피우고 술을 올림), 김 권한대행의 대통령 명의 헌화 및 분향 대행, 참례자 분향 순으로 약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 이번 제향 의식에 참여하는 제관은 초헌관(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 아헌관(송정화 동래부사 충렬공 송상현 선생 후손 대표, 박연숙 성균관여성유도회 부산시본부 회장), 종헌관(박인호 시민 제관), 축관·집례(정광호·김홍섭 충렬사안락서원무형문화유산보존회 전수장학생) 등 9명이다. ○ 특히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시민제관(종헌관)에는 2025년 「제41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수상자인 박인호 ‘부산항을 사랑하는시민모임’ 대표가 위촉되어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데 함께한다. □ 한편,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현충 시설인 충렬사에는 동래부사 충렬공 송상현 선생, 부산진첨절제사 충장공 정발 장군, 다대진첨절제사 윤흥신 장군을 비롯해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싸우다 전사하신 민·관·군 등 순국선열 93위가 모셔져 있으며,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해 시는 매년 5월 25일 충렬사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 아울러 충렬사는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사당 중 여성과 관노를 함께 모신 유일한 사당으로, 성별과 계급을 막론한 만민 평등사상을 내포하고 있는 시설이다. □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신분과 성별을 초월해 오직 조국과 이웃을 위해 함께했던 그날의 외침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준엄한 가르침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시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가장 먼저 일어섰던 부산의 저력을 발판으로 시민의 삶을 든든히 지키고 부산의 미래를 더욱 굳건히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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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6
  • 중국 관광객 잡아라
    -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축제 연계 차별화된 가을콘텐츠로 현지 매료 - - 중국 기업 포상관광 단체관광객 200명 경남 유치 기대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중국 최대 방한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에서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베이징과 텐진 지역 여행사, 온라인 여행플랫폼(OTA), 항공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 관광상품 홍보와 현지 업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역센터와 협업해 대형 여행사 본사가 밀집한 중국 수도권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경남 단체관광 상품의 인지도 제고와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진주시도 함께 참여해 2026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소개해 현지 여행상품 기획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부산과 연계한 경남 투어상품과 남해안 크루즈 관광, 산업·마이스(MICE) 관광, 미식·체류형 관광콘텐츠 등을 집중 홍보했으며, 인기 한류드라마 배경지로 알려진 함안 낙화놀이와 남해안 해양관광 자원도 함께 소개해 한류와 지역문화를 접목한 경남 관광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렸다. 이와 함께 중국 화북지역 교육기관 단체와 정보기술(IT)·플랫폼 분야 기업 포상관광단 등이 경남 관광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세부 유치 협의도 진행 중이다. 포상관광 유치가 최종 확정될 경우, 오는 8월 거제·진주 등 경남 주요 관광지를 포함한 단체관광 상품을 통해 200여 명의 중국 관광객이 경남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우진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베이징은 소비력이 높은 중국 핵심 관광시장인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남 관광콘텐츠의 경쟁력을 현지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여행업계 및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역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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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1
  • 밀양시, 표충사서 ‘사명당 아리랑’ 갈라쇼 개최
    경남 밀양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2시 표충사 특설무대에서 ‘사명당 아리랑’ 갈라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밀양의 대표 역사 인물인 사명대사의 애민 정신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무대이다. 지난해 밀양아리랑예술단이 초연한 ‘사명당 아리랑, 한비(汗碑)’를 기반으로 재구성해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 공간을 무대로 활용해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공간의 문화적 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또한 공연 취지에 걸맞게 지역의 문화 인재인 밀양아리랑예술단 소속의 청년예술인과 영재단 등 총 30명의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밀양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 정신을 담은 독창적인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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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1
  • “K-공예 이끌 경남 대표작 찾는다”
    경상남도는 지역 공예인의 무대 ‘제56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 참가할 작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대전은 전통 공예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적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춘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출품 접수를 진행한다.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은 지역 공예인들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제5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할 경남 대표작을 선발하는 대회로,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경남의 대표적인 공예 경진대회이다. 출품 분야는 △도자공예 △목칠공예 △섬유공예 △금속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총 6개 분야이며, 공고일 기준 도내 소재 또는 거주하는 공예업체, 일반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대상은 전통 공예의 조형성과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와 실용성, 상품성을 접목한 창의적인 공예품으로 이미 전시되었거나 상품화된 제품, 타 공모전 입상작, 저작권 문제가 있는 작품 등은 출품이 제한된다. 출품 신청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누리집(https://craft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작품 사진과 작품 설명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수상작은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3·15아트홀에서 전시된다. 특선 이상 입상작은 경남을 대표해 ‘제5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향후 공예품 개발 장려금 지원 및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지정 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공예 분야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3년 연속 단체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K-공예 중심지 경남’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공예는 지역의 전통과 문화, 장인의 손길이 담긴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대회가 지역 공예인들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되고, 도민들에게는 경남 공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56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또는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 누리집(http://www.gnhand.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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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0
  • 복천박물관, 30주년 특별교류전 개최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5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88일간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교류전 <고분의 기억, 오늘을 빚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김현숙 부산대학교 조형학과 교수가 기획하고 조형예술연구소와 협업해 준비한 이번 전시에는 부산 도심 속 고대 분묘 유적인 복천동 고분군(사적 제273호) 출토 유물을 새롭게 재해석한다. ○ 현대 도예 작가 15인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는 지역 문화유산의 고고학적 가치와 현대의 예술적 미감이 결합된 융복합적 측면으로 진행된다. □ 작품의 모티브가 된 유물은 모두 복천동 고분군 출토품이며, 원통형 그릇받침·굽다리 접시·신발모양 토기·오리모양 토기 등 토기와 금동관·판갑·칠두령 등 대표적인 철기로 구성됐다. □ 고대 문화유산의 대중적 공유를 위한 이번 전시에 함께 참여하는 15인은 한국 현대 도예계의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 교수진과 작가들이다. ○ 단국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부산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 대학 강단과 작업실에서 교육과 창작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중견 교수진과, 작품활동에 집중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역량 있는 중견, 신진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 참여 작가 중 한 명인 박종진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는 지난 5월 12일, 세계 최고 권위의 현대 공예 시상식인 <로에베 재단 공예상(LOEWE FOUNDATION Craft Prize)>에서 심사위원단의 극찬 속에 2026년 최종 우승자로 선정돼 한국 도예계에 기쁜 소식을 전했다. □ 이번 전시의 출품작들은 고대 가야인의 삶과 죽음, 권위와 신앙을 담은 복천동 유물의 상징성과 전통적 조형미를 모티브로 현대 도자 예술가의 기량과 상상력을 담아 빚은 다양한 도예 작품들이다. ○ 관람객들은 부산 가야문화의 정수를 담고 있는 복천동 고분군의 대표 유물들이 현대 공예예술과 어우러진 새로운 모습들을 접하면서 전시를 즐겁게 감상하고 향유하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나눌 수 있다. ○ 박물관의 역사문화적 자산과 공예미술계의 창작 역량이 결집된 이번 협력은 지역 대학과 공공박물관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적 교류를 이어가는 새로운 모델로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 □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바로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의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다음날 휴관한다. ○ 전시 주제와 연계한 특별초청강연회와 무료 공예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전시의 이해를 돕고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관련 문의는 전시·초청강연회(☎051-550-0334), 체험교육(☎051-550-0333)으로 전화 혹은 복천박물관 누리집(museum.busan.go.kr/bokcheon/index)을 참고하면 된다. □ 성현주 복천박물관장은 “개관 30주년을 맞은 복천박물관이 더 참신한 전시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생동하는 문화유산으로 관람객과 새롭게 만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고대 가야 유물을 역량있는 현대 도예 작가들이 각자의 시각으로 해석한 작품들이 출품된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유산이 지닌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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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0
  • 모두가 함께 만드는 클래식의 새로운 물결… 「부산콘서트홀 개관 1주년 페스티벌」 개최
    □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오는 7월 2일부터 8일까지 부산콘서트홀에서 「부산콘서트홀 개관 1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콘서트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음악 축제로, 정명훈 예술감독과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APO, 이하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협연자와 부산 출신 젊은 음악가들이 함께 참여해 ‘함께 만드는 새로운 클래식 축제’를 선보인다. □ 지난해(2025년) 약 9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개관을 마친 부산콘서트홀은 개관페스티벌의 연장으로 클래식 음악이 가진 시대적 울림과 감정의 확장성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말러 교향곡 제5번,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실내악 시리즈 등 대규모 오케스트라부터 챔버 음악까지 폭넓은 무대를 선보이며 부산콘서트홀 클래식페스티벌의 예술적 정체성과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 7월 2일 개관 공연은 예술감독 정명훈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APO), 부산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이 베토벤의 합창교향곡을 연주한다. ○ 소프라노 이혜지,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김정훈, 바리톤 박주성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한다. □ 5일에는 정명훈 예술감독과 오케스트라(APO)는 말러 교향곡 제5번 연주를 통해 말러 특유의 섬세한 음향과 철학적 깊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 7일 공연 「신세계로, 함께」에서는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하며 서로 다른 문화와 시대를 연결하는 음악적 메시지를 전한다. ○ 공연 1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협연자로 나서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차이콥스키 특유의 감정 세계를 집약한 대표 협주곡으로,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음악적 서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 이어지는 2부에서는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APO)와 부산 출신 청년 음악가 20인이 함께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고향의 민속음악과 미국 흑인 영가, 원주민 음악의 요소를 포용하며 새로운 음악 세계를 그려낸 이 작품을 통해, 부산콘서트홀은 세대와 지역,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예술적 비전을 제시한다. □ 아울러 6일과 8일에는 챔버홀에서 실내악 시리즈가 펼쳐진다. 6일에는 피아니스트 배길과 오케스트라(APO) 단원들이 함께 슈만 피아노 5중주와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삼중주 등 밀도 높은 실내악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8일에는 정명훈이 직접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올라,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유령'과 브람스 피아노 사중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한편, 「2026 부산콘서트홀 개관 1주년 페스티벌」의 티켓은 내일(20일) 오후 2시부터 회원 선예매,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일반예매가 진행된다. ○ 예매는 클래식부산 공식 누리집(classicbusan.busan.go.kr/Home/ko/Main)과 티켓예매 사이트(놀티켓)에서 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클래식부산(☎051-640-8888)으로 전화하면 된다. □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는 “이번 개관 1주년 페스티벌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부산콘서트홀이 세계적인 클래식 공연장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시민과 음악가가 함께 만드는 축제”라며,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지역 청년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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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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