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 종합우승 통영시, 준우승 창원시, 3위 진주시
  • 모범선수단상 거제시, 장려상 산청군, 성취상 통영시

캡처 vPakr폐막.PNG

 

경남장애인체육회(회장 박완수)와 통영시가 주최한 제26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통영시가 종합우승을, 창원시와 진주시가 2·3위를 차지했고, 참여시군이 직접 뽑는 모범선수단상은 거제시, 장려상은 산청군, 이전 대회 대비 성적이 크게 오른 시군을 뽑는 성취상은 통영시가 영예를 차지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21일(수)~22일(목) 통영시 일원에서 최대규모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9일 사전경기로 치러진 게이트볼을 시작으로 21일에는 개회식과 단체종목을, 22일에는 개인종목을 1박 2일간 경남도 18개 시군 장애인, 비장애인 4,000여명(선수, 임원 및 자원봉사, 참관 등)이 29개 종목(개인종목 12, 단체종목 9, 체험종목 8)에 참가하여 치러졌다.

 

무료 팝콘과 커피차 등 이벤트 부스와 통영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즐길거리와 편의, 경품을 제공하는 등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금년 대회는 전년도 대비 단체종목(조정, 제기차기)을 추가하여 종목의 다양함과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단체종목에 참가한 한 선수는 “매년 발전하는 대회의 모습을 보며 내년도 대회를 기대하게 만든다”며 “경쟁보다 축제로 즐길 수 있어서 즐겁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이연곤 사무처장은 “안전한 대회를 치룰 수 있게 도와주신 자원봉사, 경찰 및 의료진, 안전요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며 “대회를 즐겨주신 참가 선수들에게도 큰 박수와 감사를 보낸다”고 했다.

 

내년도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밀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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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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