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04(화)
 
  • 삼천포수협 위판장 확장·현대화 적극 검토 촉구
  • 1,300여 척 어선 이용에도 수리조선 기반 부족…“부서 칸막이 넘어 해결해야”

캡처 최갑현.PNG

최갑현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사천2)

 

최갑현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사천2)은 7월 21일 열린 제2차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국 주요업무보고에서 삼천포수협 위판장 현대화와 삼천포항 어선 수리·정비 기반 확충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과거 수산물 하면 경남과 삼천포, 남해, 통영을 먼저 떠올릴 정도로 경남 수산업의 위상이 높았다”며 “수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위판과 국내 유통, 항만시설까지 수산업 전반의 기반이 지역경제를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호남지역 단위수협 가운데 삼천포보다 높은 위판 실적을 기록하는 곳이 나타나는 등 지역 간 수산물 유통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삼천포수협이 다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위판시설의 개선과 확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에 대해 “사업을 단순한 노후시설 개보수에 그치게 해서는 안 된다”며 “삼천포수협과 지역 어업인들이 실제로 요구하는 위판장 면적과 접안 여건, 선별·저장·유통시설 등을 충분히 반영해 삼천포 수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현대화 사업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최 의원은 삼천포항을 이용하는 어선이 약 1,300척에 달하지만, 지역 내에서 어선을 안정적으로 수리하고 정비할 수 있는 수리조선소와 관련 기반이 부족한 문제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어선에 고장이 발생하거나 정기적인 수리가 필요해도 삼천포항 인근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면 어업인에게는 시간과 비용 모두 큰 부담이 된다”며 “어선이 안전하게 접안하고 수리·정비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끝으로 “삼천포항과 삼천포수협은 단순한 항만과 위판시설이 아니라 지역 어업인들의 생업과 사천 수산업의 경쟁력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지역 현장의 요구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위판·유통·접안·수리 기능이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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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현 경남도의원, “삼천포 수산업 명성 되찾을 기반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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