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06(목)
 
  • 타들어 가는 농심(農心) 외면한 전시성 행정 중단 촉구
캡처 밀양시의회 전경1-1.PNG
밀양시의회 전경

 

밀양시의회(의장 손문규)는 최근 밀양시가 발표한 ‘2026 밀양 수퍼페스티벌(물 축제)’(2026.8.7.~8.9.,삼문동 밀양강변 일원) 개최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밀양시의회는 6일, 기록적인 폭염과 극심한 가뭄으로 시민들의 고통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대규모 물 축제를 여는 것은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며 민심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밀양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예약자와의 신뢰 등을 이유로 축제를 진행하되 물 사용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손문규 의장은 “농민들은 용수가 부족해 논밭이 타들어가는 것을 보며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축제장에서는 수천 톤의 물을 뿌리며 연예인을 초청해 축제를 하겠다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시민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재난 상황에서 경제적 효과만을 따지는 것은 행정의 본질을 망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의회에서는 “축제를 기다려온 분들의 마음도 이해하지만, 지금은 모든 행정력을 가뭄 극복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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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2026 밀양 ‘물 축제’개최 공식 반대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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