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 경제 다시 세우겠다… ‘효도 군수’로 군민을 부모님처럼 섬기겠다”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이 24일 남해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류 조합장은 남해 노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체된 남해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군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류 조합장은 “저는 농협 직원으로 27년, 조합장 3선으로 11년을 현장에서 일하며 군민의 삶을 가까이에서 배웠다”라며 “말이 아닌 현장과 성과로 검증된 군수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은 효율적으로, 인사와 운영은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성과는 군민이 체감하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류 조합장은 기자회견 장소를 노인회관으로 정한 배경을 설명하며 “남해군민을 부모님처럼 모시고 섬기는 ‘효도 군수’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르신이 존중받고 청년과 아이들이 돌아와 함께 웃는 남해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거취 논란과 관련해서는 “법적으로 비상임 조합장은 출마할 수 있지만, 군민께 혼란을 드리지 않기 위해 2027년 3월 3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라고 분명히 했다.
류 조합장은 남해의 위기 진단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라며 “지금 남해에 필요한 것은 구호가 아니라 실행”이라고 밝혔다. 그는 “군수가 갑이 아니라 군민이 갑”이라며 “군정의 주인은 군민이라는 원칙을 실천으로 증명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약과 관련해 류 조합장은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첫째, 실용경제로 남해의 엔진을 다시 켜겠다. 둘째, 어른 공경과 돌봄 군정을 펼치겠다. 셋째, 남해를 우주항공 배후도시로 키우겠다. 넷째,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청정 남해를 만들겠다. 다섯째, 남해를 정원도시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세부 추진 방향으로는 ▲농·수·축산업 소득 증대 및 청년 일자리 확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관광 활성화 ▲요양원 시설 조기 운영 지원과 체험형 케어팜랜드 추진 ▲우주항공 연계 기업·인력·정주 전략 수립 ▲작은학교 살리기와 정주여건 개선 ▲해양·산림·하천 환경 보전 강화 및 기후위기 대응 ▲바다 위의 정원·커피 빌리지 등 정원 콘텐츠 확산 등을 제시했다.
류 조합장은 끝으로 “더 많이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 예산으로 길을 만들고, 성과로 평가받겠다”라며 “남해의 성장 엔진을 다시 켜는 길에 군민 여러분이 함께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