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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했다
    - 미 공군 매장 입점 판매로 미국 내 인지도 제고와 오프라인 매장 확대 진출 - 선정기업 중 도내기업 상위 2개사, 업체당 1,000만원 참가비 지원 - KOTRA ‘무역투자24’에서 5월 3일까지 온라인 신청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LA지역 ‘미 공군 소비재 상설매장(The Army & Air Force Exchange Service) 운영 지원사업’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경남도는 도내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입점을 위해 올해 처음 사업을 시작한다. 코트라 LA무역관, 경남도 LA사무소와 협업하여, 도내 중소기업이 LA지역 미 공군 소비재 상설매장에 입점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매장 허가신청, 공사, 판매 인력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미 공군 매장 입점과 판매 지원뿐만 아니라, 소비자 선호도, 판매 이력을 기반으로 향후 미군 부대에 정식 등록(군납)할 기회도 창출될 전망이다. 나아가 미국 내 대형 유통망 입점과 공공조달의 경우에도 도움이 되는 경력을 쌓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스낵류(실온), 반려동물 용품(식품 제외), 뷰티 용품을 제조하는 도내 중소기업이며, 수출상품 등록 여부, 영문 패키지, 각종 인증 등 미국 내 유통기준 충족 정도 등을 토대로 시장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의 참가비용은 1,000만원이며, 그중 도내 시장성 평가 상위 1위, 2위 기업은 참가비용이 면제된다.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5월 3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코트라 무역투자24(www.kotra.or.kr) 내 사업신청 홈의 ‘2024 미국 Korea Boutique in AAFES 참가기업 모집’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국제통상과(055-211-3183) 또는 KOTRA LA무역관(02-3460-7745)으로 하면 된다. 그 외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는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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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주한 필리핀 대사, 창원특례시 방문... 2024 MAMF 개최 논의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2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필리핀 대사 일행을 맞아 2024년 맘프 추진 방향과 필리핀과 창원시의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제19회 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 주빈국으로 ‘필리핀’이 선정됨으로 성사되었다. 맘프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주한필리핀 대사를 임명, 본국과 긴밀한 협조하에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개최하고자 창원시를 방문하여 상호 협력 의지를 다지고자 한다. 창원특례시장과 주한필리핀 대사는 MAMF(맘프) 축제뿐만 아니라 필리핀과 창원시 기업 간의 경제 협력 논의 및 문화·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창원시와 필리핀 지방정부 간 자매결연 추진 등 다양한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필리핀 대사는 “창원시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MAMF(맘프)를 계기로 필리핀과 한국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주한필리핀 대사님의 방문을 환영하며, 올해 필리핀과 한국은 수교 75주년으로, 맘프와는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주빈국이 된 만큼 창원시와도 오랜 인연을 맺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양국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MAMF(맘프) 축제를 통해 문화 다양성 가치를 확산시키고 글로벌 문화선진국으로 함께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9회 문화 다양성 축제 MAMF(맘프)는 10월 중 용지문화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며 문화다양성퍼레이드, 마이그런츠아리랑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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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경남도, 제조 데이터 상호연동 가상 시운전 기술 국산화 개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 사업에 경상남도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경남‧경북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데이터 상호연동 모의실험 환경을 구축하고, 실제 데이터 기반의 가상 시운전 솔루션 기술*의 국산화와 글로벌 확대를 추진하는 것으로, 첨단 제조기술의 소프트웨어 자립도 향상과 소프트웨어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 거울세계(Digital twin) 기술을 기반으로 모의실험 및 검증이 가능하도록 실제 현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알고리즘 기술 주요 사업내용은 ▲데이터 상호연결형 생산공정 모의실험 개방형 플랫폼 구축 ▲가상공간 모의실험 및 효율 검증 알고리즘 개발 ▲실증기업을 대상으로 가상 시운전 서비스 모델 적용 등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0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경남도는 국비 230억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493억 원(경남도 총사업비 359억 원)이며, 경남도는 플랫폼 구축을 하며, 경북도와 함께 가상시운전 기업 실증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RTI)을 중심으로 경남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카이스트, 경남대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에 수요기업인 경남‧경북 기업들이 ‘개발, 실증, 확산’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제조 공정 분야 중 ▲CNC가공, ▲사출‧조립, ▲단조, ▲프레스 등의 대표장비를 대상으로 가상화 개발과 실증 적용 효과를 검증하며, 향후 전국적인 확산을 비롯해 해외수출로 글로벌 진출까지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민선8기 공약(메타버스 기반구축 및 개발)과 대통령 지역공약(5G기반 기계제조 메타버스 구축)과제로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할 수 있게 되었다. 류명현 도 산업국장은 “스마트공장 관련 기술을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가상화 시운전 솔루션의 국산화 기술개발로 제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지역 정보기술(IT)과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 지역 디지털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2022년부터 경남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수요조사의 기업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사업기획을 추진하였으며, 주관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하고 기획재정부에 설명하여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의 유일한 신규 연구개발(R&D)사업으로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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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창업의 ‘최초, 최고’, 한 자리에 모인다”
    - 글로벌 컨퍼런스, 창업 경연대회, 투자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창업인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대표 창업 축제로 도약 기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와 창원문성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GSAT’는 경남(Gyeongnam)이 과학발전(Science)과 문화예술(Art)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기술(Technology) 창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미다. 첫 글로벌 융복합 창업 축제인 「GSAT 2024」는 도내 창업 분야 최초·최고* 요소들을 바탕으로 성대하게 개최한다. * 최초 : 해외 연사(데이비드 민델, 리드 턱슨), 청년․청소년 창업 공간 운영(유스 스타트업 캠프) 등최고 : 참여기업(삼성, 한화, 두산, KAI 등) 기술력, 창업 경연대회 경쟁률(50대 1) 등 이번 행사는 CECO와 창원문성대 특설 공간에 설치된 3개 무대(G, S, A-Stage)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컨퍼런스, ▲창업 경연대회, ▲투자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넘어 국내외 창업생태계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글로벌 컨퍼런스는 ‘GSAT’ 기간 중 매일 새로운 주제로 이어지며 우주항공, 미디어․콘텐츠, 디지털 제조, 바이오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과 더불어 과학유튜버 궤도, 개그맨이자 창업인 장동민, 뇌과학자 장동선 등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함께해 행사의 대중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업생태계 종사자 위주였던 기존 창업 축제와 다르게「GSAT 2024」는 ‘유스 스타트업 캠프’(A-Stage 일원)에서 창업가-청년 토크콘서트, 청년창업그라운드,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지역의 청년과 청소년들이 창업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GSAT 2024의 개막은 경남이 최고의 창업거점이자 중심지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뗀 것이다”며, “GSAT을 글로벌 창업 축제로 발전시키고, 3대 창업거점 조성, 창업 투자펀드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해 경남을 세계적인 창업의 본산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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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산자부 청년친화산단 공모 선정! 국비 60억원 확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에 함안 군북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경남도, 함안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답사, 입주기업 및 근로자의 수요조사 등을 통해 면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노력한 결과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함안 군북농공단지에 4년간 총사업비 88억 원(국비 60, 지방비 28)을 투입하여 근로자 정주·복지시설을 확충하는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과 산업단지 내 도로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아름다운거리 조성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청년문화센터 : 복합문화(문화·복지·편의·정주시설) 및 혁신지원(창업보육, 기업지원) 공간 ▸아름다운거리 조성 : 산업단지 가로환경 개선을 통해 산업단지와 주변지역에 활력 증진 ‘청년문화센터’에는 사업비 60억 원(국비 40, 지방비 20)을 투입해, 농공단지 현황 및 수요를 고려하여 문화체육시설, 기숙사, 근로자 식당 등으로 구성된 공간을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거리 조성’에는 사업비 28억 원(국비 20, 지방비 8)을 투입하여 노후 가로환경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와 근로자·지역주민들의 휴식과 회복 등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서은석 경남도 산업단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근로·정주여건 개선하고 활력있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해 청년과 근로자가 찾아오는 군북농공단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산업단지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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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거제 장목관광단지, 국정과제 선정 쾌거! 사업추진 날개 달았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거제 ‘장목관광단지’가 포함된 ‘거제 기업혁신파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04년 도입한 ‘기업도시개발사업’에 민간기업의 투자 여건을 개선한 것으로, 기업 주도로 개발할 공간에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연계해 산업·관광 등 주된 기능과 주거·교육 등 자족적 기능을 포함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정과제로 삼고, 규제 완화와 정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과 함께 지난해 공모를 시행하였다. 경남도는 공모 선정을 위해 관련 전문가와 실무팀을 구성하여 디지털, 케어, 아트의 3대 핵심기능과 정주인프라 시설로 계획된 기업혁신파크 공모 제안서를 지난해 11월 8일 국토부에 제출했다. 현재 ‘기업도시’는 전국 4개 시도에 4개 지구가 지정되어 충주시와 원주시는 조성이 완료돼 운영 중이며 태안군과 영암·해남군은 조성 중이다. ※ 기업도시: 산업입지와 경제활동을 위해 민간기업이 산업·연구·관광·주거·교육 등을 갖추도록 개발하는 도시 【관광단지를 기업혁신파크 사업으로 확대】 이번 공모에 선정된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일원의 거제 장목관광단지 125만㎡를 171만㎡로 확대하고 3대 앵커(바이오․케어, IT․디지털, 미디어․아트) 중심의 세계적 문화산업 도시를 구축하는 사업으로서, 1조 4천억 원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이다. ※ 기업혁신파크 3대 앵커시설 - (케어) 웰니스 치료시설, 바이오 연구·교육센터, 힐링 테마길 - (디지털) 디지털 총괄 운영관리센터, 기업부설 연구소, 디지털 워케이션 센터 - (아트) 아트 앤 컬쳐 센터, 특화 공연장, 미술관, 갤러리 지난해 정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계획에 따라 △개발 관련 규제 완화에 따른 민간투자 매력 증대, △중앙정부와 연계 추진에 따른 사업기간 단축 등을 고려해 관광단지에서 기업혁신파크로 확대 계획하였다.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은 1996년에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개발이 지연되어 왔으나, 가덕도신공항,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등 거제시 장목면의 주변 여건 변화에 맞춰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고품격 힐링·치유형 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공모를 거쳐 개발사업자를 선정하고 조성계획을 수립 중이다. 【기업혁신파크 성공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국토교통부 국정과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중앙정부의 파격적인 지원이 있을 예정으로, 진입도로 국비 지원, 법인세, 재산세, 취득세 등 세금 감면, 외국교육기관 설립, 도시공간의 다양한 기능을 집적시킬 수 있도록 건축물 용적률과 건폐율 상향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 인센티브 ▸기반시설 지원(주 진입도로 국비 50%), 유치원·외국교육기관 허용 ▸조세감면(법인세 감면 3년 100%, 2년 50%), 건축특례(건폐율·용적률 국토계획법 1.5배) 경남도에서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동시에 수립하고 관련 협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조선산업 위기로 인해 2018년부터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현재까지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번 기업혁신파크 추진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거제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거제를 포함한 경남이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와 함께 공공성 확보도 병행된다】 공공성 확보와 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개발이익의 20% 이상을 개발구역 밖 도로 등 간선시설, 문화시설 등 공공편익시설, 입주기업의 토지분양가 인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등에 재투자하게 된다. 또한 사업구역 중 가용지 30% 이상을 산업과 업무 용도로 사용하게 하고 그 중 20% 이상을 사업시행자가 직접 사용하도록 의무화했다. 그리고 개발구역 지정 제안부터 민간과 지자체가 공동 제안하고 상호 협약을 체결하도록 했다. 【기업혁신파크를 중심으로 남해안 관광이 경남의 新 주력산업】 가덕도신공항, KTX거제역 개설,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거제연장, 국도 5호선 거제 마산 해상구간 연결,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등 주변 교통인프라 개선과 연계하여 거제 기업혁신파크를 세계적인 문화관광산업 도시로 조성함으로써, 조선업 중심의 거제시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남해안의 관광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2조 5천억 원의 생산유발, △1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 △1만 6천여 명의 고용 유발 외에도 △연간 450만 명의 관광객 유치, △정주인구 유입 등 여러 기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어 원전․방산․우주항공산업과 함께 남해안 관광이 경남의 신 주력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유발계수 산출근거 : 지역 간 산업연관모형 파급효과 산출 Logic(한국은행 2019) 【 기업혁신파크 이렇게 준비하겠습니다】 경남도는 이번 거제 기업혁신파크 공모선정을 위해 도와 거제시, 민간사업자가 힘을 합쳐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였고, 공모사업 선정 염원을 국토부에 알리는 등 관계자 모두의 적극적인 도움과 참여 덕분에 사업 선정의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도는 기업혁신파크 성공을 위해 민간사업자와 함께 사업 계획수립 단계부터 지구 내 들어설 시설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의로 기업혁신파크 진입도로, 하수처리시설 등의 기반시설과 학교, 복합체육센터, 도서관 등 생활 정주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와 거제시에서는 계획수립부터 준공까지 책임지는 전담조직을 구성 운영하여 원스톱 행정지원을 하고, 국토부 주관 도시개발실무위원회를 적극 활용하여 적기에 기업혁신파크 개발계획 승인과 착공이 될 수있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거제 기업혁신파크 사업추진은 2025년 3월 국토부에 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실시계획을 통합한 사업계획을 승인 신청하고 2026년 3월 국토부 승인을 받아 2026년 9월에는 부지조성을 시작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상부 주요시설을 설치완료 후 기업혁신파크 운영을 본격 시작하게 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 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적서비스 의존도가 높은 문화․관광 산업을 육성해 청년 일자리와 새로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라며 “거제 기업혁신파크가 관광단지와 기업도시 기능이 융복합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남해안 관광의 주요거점이 되어 경남 재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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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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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특례시, 정밀기계·항공방산기업 2,708억 원 투자 유치 협약 체결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항공방산·정밀기계 선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대표 김동관, 손재일), 한화정밀기계(주)(대표 이성수), ㈜디엔솔루션즈(대표 김원종)와 총 2,70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광민 항공사업부장, 한화정밀기계 김성구 창원사업장장, 디엔솔루션즈 배규호 수석부사장이 참석해, 창원국가산단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에 합의했다. ㈜디엔솔루션즈는 1980년 NC 선반 자체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높은 기술력을 축적해 공작기계 시장에서 국내 1위, 글로벌 3위로 성장한 공작기계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 기업이다. 디엔솔루션즈는 연 9% 이상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하이엔드 기종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1,130억원을 투자해, 현 사업장 내 공장 증설 및 초정밀 5축 가공기 등 전용 시설을 구축하고 143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자동차, 항공, IT 등 고부가산업의 제조 기반 강화 및 고가 수입 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산업의 제조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는 한국형 차세대전투기 ‘KF-21’ 엔진 국산화에 따른 중장기 생산능력 확보와 첨단 항공기 엔진 개발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까지 591억 원을 투자해 현 사업장 내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적 방산기업이자 항공기 엔진 전문 제조기업으로, 1979년 공군 F4 전투기용 ‘J79’ 엔진 생산을 시작으로 45년간 엔진 총 1만대를 생산했다. 이번 투자는 K-우주·항공·방산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정밀기계(주)는 SMT 생산능력 향상과 반도체공정 장비 신사업 진출 등 반도체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 위해 2025년까지 987억 원을 투자해 현 사업장 부지 및 공장을 매입하고 제조동을 증설한다. 한화정밀기계는 1989년 국내 최초로 SMT 칩마운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 1월 ㈜한화모멘텀의 반도체 전공정 장비 사업을 인수하면서 반도체 전공정 및 후공정 장비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차세대 제조장비 솔루션 기업이다. SMT 등 산업용 장비와 공작 기계가 90%, 반도체 장비가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차세대 반도체 장비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과거 50년을 돌아보고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있는 의미있는 시기에 창원국가산단의 선도기업인 3개사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로 기업과 창원국가산업단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투자에 대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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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함께 이룬 도약 50년, 함께 여는 미래 50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식’에서 “때로는 모험을, 때로는 혁신을 위해 고민하고 땀 흘리셨을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창원국가산단의 새로운 50년을 위해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창원국가산단 내 기업인과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고시 : 1974. 4. 1. 경상남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창원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50년 경과보고, 미래 50년 비전발표, 유공자포상, 국무총리 치사, 기념식 세레머니,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창원국가산단은 경남과 국가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며 “때로는 모험을, 때로는 혁신을 위해 고민하고 땀 흘리셨을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50년의 성취를 축하함과 동시에 새로운 50년을 설계해야 한다”며 “산단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청년친화형 산업, 문화산단 조성을 위해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글로벌 디지털·문화산단의 수도’라는 비전을 가지고, ▲초일류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선도산단 전환 ▲상시학습 플랫폼 구축 ▲문화·여가·관광 콘텐츠 확충이라는 4가지 전략을 소개하며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 그림을 발표하였다.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직접 수여하였다. 삼광기계공업(주) 전서훈 대표이사가 K-방산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고, 삼심기계(주) 주진현 대표이사와 (주)금아하이드파워 김장주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여받는 등 총 9명이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창원국가산단 반세기는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통해 이룩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며 “창원국가산단이 디지털 전환과 신산업 육성이라는 미래로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 세레머니는 창원국가산업단지 과거 50년 성장의 주역인 1호 입주기업(피케이밸브(주)) 대표와 명장(허정일 명장)이 참여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년근로자(에너젠(주) 하능교 과장, 이레산업(주) 백승연 연구원)와 어린이들이 함께하여, 과거와 미래가 만나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완성한다는 의미로 ‘톱니바퀴 퍼즐 세레머니’를 연출하였다. 끝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 근로자의 출근을 뮤지컬로 표현한 주제공연을 펼쳐 지정 50주년의 의미와 감동을 더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25~26일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술동향 공유 및 산단 혁신을 위한 컨퍼런스가 준비되어 있고, 마지막 27일에는 도민 참여행사를 준비하여 창원광장에서 공개음악회, 드론·불꽃쇼, 창원산단 전시 및 기업문화 체험 등 전 도민이 함께 축하할 수 있는 행사로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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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경남도, 부울경 초광역 수소·에너지동맹 회의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오전 도청에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수소·에너지동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울경 3개 시도 에너지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의 수소․에너지동맹 세부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전략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부울경 초광역발전계획에 포함된 수소·에너지동맹은 총 7개 세부과제로 수소는 ‘부울경 수소 배관망 구축’ 등 4개 과제이며, 에너지동맹은 ‘지역별 전기요금 조속 시행’ 등 3개 과제이다. (수소) ① 해양부유쓰레기 수거·거리용 친환경 선박 및 실증(‘22.~’26, 469억원) ② 부울경 수소 배관망 구축(타당성 조사 용역 중) ③ 부울경 수소버스 운행 및 충전소 구축(‘24.~’26, 3대/1개소, 90억원) ④ 부울경 수소버스 공동구매(‘24~, 100대/연간, 4,232억원) (에너지동맹) ① 부울경 에너지포럼(‘25.~, 추후 확정) ② 부울경 풍력터빈 부품 국산화 거버넌스 구축(’25.~, 추후 확정) ③ 지역별 전기요금 조속 시행(‘24, 비예산) 이 중 ‘부울경 수소 배관망 구축’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핵심프로젝트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 타당성 조사 용역이 완료되면 사업비 확보 방안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대규모 예산사업인 만큼 국비․지방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경남도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참여 방안을 제시했고, 3개 시도는 용역 완료 시까지 사업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 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 이를 위해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000억원씩 출자하여 3,000억원 규모의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子)펀드 결성과 프로젝트 SPC 설립 등을 통해 총 3조원 규모의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투자하게 된다. 경남 김해·양산, 부산 북구 또는 울산 울주 등 부울경 인접 지역에 수소 충전소를 구축해 부울경 주민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수송부문의 수소 활용을 촉진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수소버스 공동구매는 제작사인 현대자동차와 협의해 올해 100대를 구매하기로 했다. 또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위기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부울경 에너지포럼을 2024년 9월에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부울경 3개 시도는 초광역발전계획의 원활한 추진뿐만 아니라 상호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3개 시도 에너지담당과장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하였다. 경상남도 정두식 에너지산업과장은 “지금까지 부울경은 에너지분야에서 경쟁관계였지만, 초광역경제동맹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수소·에너지동맹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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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식 개최 한덕수 총리 참석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4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창원국가산단 기업인 및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으며, 홍남표 시장은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 청사진도 제시했다. ※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고시 : 1974. 4. 1.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창원특례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환영사, 미래 50년 비전 발표, 유공자포상, 국무총리 치사, 기념식 세레머니,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가 1974년 4월 1일 지정되고부터 오늘날까지 50년의 역사를 경과보고 하였으며,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50년의 성취를 축하하며, 새로운 50년을 향해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이루어 나가자고 했다. 이어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 청사진으로 ‘대한민국 미래 50년을 견인하는 창원 산업혁신파크’를 선언했다. 이를 위한 4대 전략으로 △초일류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선도산단 전환 △상시학습(산단 캠퍼스) 플랫폼 구축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관광 콘텐츠 확충을 제시하며, 미래 50년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직접 수여하였으며, 동탑산업훈장에는 K-방산 수출에 이바지한 삼광기계공업(주) 전서훈 대표이사가 받았고, 산업포장에는 삼심기계(주) 주진현 대표이사와 (주)금아하이드파워 김장주 대표이사가 받는 등 총 9명이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창원국가산업단지 과거 50년 성장의 주역인 1호 입주기업(피케이밸브(주)) 대표와 명장(허정일 명장)이 참여하고, 미래 50년 도약의 주역인 청년근로자(에너젠(주) 하능교 과장, 이레산업(주) 백승연 연구원)와 어린이 등이 함께하여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밝은 미래를 완성한다는 의미로 ‘톱니바퀴 퍼즐 세레머니’를 연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 근로자의 출근하는 모습 등을 뮤지컬로 표현한 기념행사 주제공연을 펼쳐 지정 50주년의 의미와 감동을 더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창원국가산단 반세기는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통해 이룩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땀 흘리며 수고해주신 기업인과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디지털 전환과 신산업 육성이라는 미래로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는 지역사회, 산업계와 함께 힘껏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 이후, 25~26일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콘퍼런스가 개최되며, 마지막 27일에는 창원광장에서 음악회, 드론·불꽃 쇼, 창원산단 전시 및 기업문화 체험 등 시민 참여 행사로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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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경남도, 방산 수출 활성화 ‘현장 밀착형 방산수출지원 카라반’ 간담회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KOTRA)와 함께 ‘현장밀착형 방산수출지원 카라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부, 코트라(KOTRA), 방사청, 정책금융기관 등으로 구성된 방산수출지원 카라반이 경남지역을 방문하여 방산수출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방사청, 경남도,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테크노파크, 산업연구원, 신한은행, 경남은행 및 방산기업 13개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지난 17일 방위산업발전협의회에서 발표한 ‘방위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대책’을 공유하고, 방사청은 방산물자 수출허가 요청 시 필요한 구비서류 및 수출 시 주의사항 등를 안내했다. 경남도는 지역 방산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올해 추진 예정인 방산기업 수출 활성화 사업을 소개했다. 코트라는 방산 글로벌파트너링(GP) 사업과 한국 방산․보안 수출상담회(KODAS) 등 올해 주요사업을 소개하였으며,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신한․우리․경남은행이 참여하여 마련한 ‘방산수출 협력사 및 방산기업 전용 보증 제도’ 개선사항 등을 설명하였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참여기업들의 방산 수출관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국장은 “방위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은 단일 부처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민관의 역량결집과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경남도는 방위산업 육성과 방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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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창원국가산단, 디지털과 문화가 융합된 초일류의 첨단 제조도시로 대전환 한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23일 오후 창원시청 회의실에서 각 언론사 기자와의 일문일답을 에서 산단의 미래 50년을 향한 목표와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창원국가산단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창원국가산단 50주년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기업·대학·연구계 등을 대표하는 20여 명이 4차례의 치열한 토론 과정을 거쳤다. 또한, 전문기관의 ‘중장기 마스터플랜’ 연구용역도 병행하는 등 산단 관련 수요자인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창원국가산단 50년 미래 비전을 도출했다. 그간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이 자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구자천 창원국가산단 발전협의회장, 신기수 창원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장, 박병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장, 유세현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장 등 같이 노력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홍 시장은 창원국가산단은 과거 50년 조국 근대화와 우리나라 산업화 성공신화의 산실이었으나 4차 산업혁명 등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 역량 부족으로 성장의 한계에 직면했다고 현재의 창원국가산단을 진단했다. 이에 따라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친환경·학습·활력’이라는 4가지의 핵심가치를 선정하고, 이를 담은 전략과 함께 창원국가산단의 최종 목표를 ‘대한민국의 미래 50년을 견인하는 『창원 산업혁신파크』’로 제시했다. 시가 제시한 세부 전략과 정책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일류 제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 산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산단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혁신 역량을 향상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첨단 인프라와 서비스를 집적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스마트 공장 확대를 통한 입주기업의 자율 제조와 디지털 대전환(DX)을 지원하고 산단 관리에도 디지털화를 도입해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이끈다. 또한, 산업용 로봇 활용·촉진을 지원해 부족한 인력난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첨단 공동 R&D 시설·장비와 검사, 시험 인증설비는 물론 관련 공공기관도 역내에 집적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 산단 내에 기술 창업·펀드·거래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식재산권의 창출과 활용·보호체계를 마련하고, 판매·수출을 위한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 공간도 확충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둘째,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탄소중립 선도 산단으로 전환한다. 현시대에 기후 위기는 지역과 국가를 넘어 범지구적인 문제로 부상하였고,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탄소중립은 이제 산단과 기업이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이자 높아지고 있는 무역장벽을 넘기 위한 필연적인 과제이다. 이에 따라 시는 탄소중립 동참을 넘어 선도하는 산단으로 나아가기 위해 태양광, 풍력, 수소 등의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고 제조공정의 제로 에너지화도 추진해 나간다.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산단 용수의 재활용 등 물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6월 입법을 앞둔 분산 에너지법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에서 친환경에너지의 생산과 소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자급 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셋째, 역량 제고와 지식의 공유·확산을 위한 상시학습 플랫폼을 구축한다. 창원국가산단은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으로 생산기술직 일자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청년, 여성을 포함한 인력의 수도권 유출이 가속화되고, 산단과 기업의 역량을 향상시킬 고급 인재는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수직계열화된 산업구조의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해 중견·중소기업의 자생력 향상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산단 내 기업과 역내 대학, 정부 출연·출자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고급 인재 양성·활용체계를 강화해 산단의 캠퍼스화를 도모하고, ICT 등 첨단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국내·외 우수 교육 및 연구기관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여성 및 특성화고에 대한 수요 맞춤형 학습 기회 제공을 확대해 여성 고용 1위 산단으로 도약하고, 명장 등 산단 은퇴자의 보유 지식 확산도 촉진해 끊임없이 성장하고 학습하는 산단을 구현해 나간다. 넷째, 워라밸 공간을 제공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여가·관광 콘텐츠를 확충한다.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산단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일터가 아닌 일과 일상이 공존하는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공간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창원대로변의 준공업지역의 규제를 대폭 완화해 업무·주거·생활이 융합된 미래형 국가산단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단 내 폐공장 등을 활용해 복합 문화 공간과 쇼핑센터를 조성하고, 공동 직장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도 확충해 워라밸이 있는 산단으로 변모를 시도한다.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해 남천과 창원천 등은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산단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관광코스도 개발·제공해 외부 관광객 유입을 이끄는 활력 넘치는 산단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홍남표 창원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조류 속에서, 과거에는 혁신이 모험이었지만 지금은 혁신하지 않는 것이 모험인 시대가 도래했다.”라며,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과 유능한 인재가 몰려드는 디지털과 문화가 융합된 세계 최고의 제조도시로 대변신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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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경남도,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지원센터 구축한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은 전기자동차 파워트레인의 냉각과 웜업(Warm-up) 기능을 수행하고 실내 공조와의 통합 열관리로 차량 연비를 향상시키는 시스템으로, 미래모빌리티의 핵심부품이다. 이 사업은 김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2027년까지 4년간 147억 원을 투입하여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지원센터 건립 ▲열관리시스템 성능평가 장비 4종 구축 ▲열관리 부품전환 기술사업화패키지 및 부품개발 애로기술지도 등 기업지원 ▲지역연계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남과 충남의 인프라 강점을 활용한 지역 연계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며, 경남에는 열관리시스템 부품‧시스템 단위의 성능평가 기반을, 충남에는 실차단위 성능평가 기반을 구축하여, 부품에서부터 실차 단위까지 열관리시스템 전주기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경남도가 주관하며, 경남테크노파크가 총괄기관으로 인제대학교가 함께 참여한다. 경남은 그간 자동차 엔진부품, 동력전달 등의 내연기관차 업종에 집중하여 국내 자동차부품 가치사슬(밸류체인)의 한 축으로 담당해 왔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전동화와 전장부품 기술변화로 전통적인 부품의 부가가치는 낮아지고, 일감도 줄고 있어, 도내 중견업체들은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로 전동화자동차 개발․보급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저온 환경 구간에서 전동화자동차는 약 30%까지 연비가 감소되어, 주행거리 증대, 전기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위해 열관리시스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자동차 엔진부품, 동력전달 등 내연기관차 업종에 집중된 부품산업의 구조 전환과 미래차 성장 업종인 전기동력차 열관리시스템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2021년 11월부터 사업기획을 추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속적인 정부안 반영 노력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은 차량의 주행성능과 직결된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은 열관리 부품을 비롯한 미래차 유망업종으로의 전환이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경남도는 전략품목 개발 및 신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미래차 산업 육성에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자동차 중소부품기업이 밀집한 김해지역을 미래차 부품 제조기술 디지털 전환 전문연구단지로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 11월에 준공되는 ‘미래차 버추얼 개발센터’와 함께 이번 사업을 통해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지원센터’가 구축되면 미래차 시장을 선도할 핵심 전략 기반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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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김명주 경제부지사, 기재부 2차관 만나 내년도 국비사업 건의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23일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를 방문한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게 2025년도 경남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기획재정부 김윤상 제2차관은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를 방문하여, 5월 27일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체계종합 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개청에 발맞춰 도내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첨단항공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 사업 ▲우주항공부품기술원 설립·운영 사업을 비롯해,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사업 ▲국가녹조대응센터 신설 등 10개의 내년도 신규 국비사업을 설명하고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방문,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방문을 통해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기재부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가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경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경남의 역점 사업들이 내년도 국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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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거제시“조선업 사내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협약”체결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4월 23일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도, 삼성·한화 양대조선 그리고 공동근로복지기금과 함께 조선업 사내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2023년도에 종료되는 경남도, 거제시의 기금 출연을 2025년까지 연장하기 위해서 체결되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통해 열악한 근무환경이 개선되어 조선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기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협력사 직원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중소기업을 포함한 둘 이상의 기업이 기금법인을 설립하여 노동자 복지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정부가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경남도와 거제시는 2021년부터 연간 6억 원씩 양사 사내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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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포항시, 3년 연속 배터리산업도시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경북 포항시는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 3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는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 및 피플인사이트에서 주관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부문별로 특화된 브랜드를 가진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을 소비자가 직접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에서 후보로 참가한 6개 지자체 중 최초상기도, 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 선호도 총 4개 평가 항목에서 포항시가 모두 높은 지표를 받아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포항은 지난 2017년 에코프로의 투자를 시작으로 2019년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돼 영일만과 블루밸리 산단에 관련 기업들이 집적하고 오는 2027년까지 14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확정되는 등 이차전지 인프라 구축과 산단 활성화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대규모 기업 투자를 기반으로 지난해 7월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특화단지 지정 이후 포항 산단 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입주 및 생산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애로사항들을 신속히 풀어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양극재 생산 1위 기업 에코프로와 50년 철강산업의 제련기술을 바탕으로 한 포스코퓨처엠 등 국가대표 이차전지 기업이 둥지를 튼 포항은 이차전지 선두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특화단지 지정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산단 인프라 지원으로 이차전지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완성해 가고 있다. 아울러 향후 2030년까지 배터리 양극재 100만 톤 생산, 매출 70조 달성, 고용 1만 명 달성이라는 목표로 포항시는 이차전지 투자특별시 조성, 포항형 배터리 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현장 중심 산학연 거버넌스 강화라는 3대 전략으로 ‘2050 전지보국 도시 포항 실현’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글로벌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배터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특화단지 활성화를 통한 기업의 투자 적기 지원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전지보국 실현뿐만 아니라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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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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