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 “투자·인프라 관련 한국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방산협력 심화 논의”
  • “극단적 진영대립 해소 위한 국민통합 방안 지혜 공유”
  • 푸안 하원의장, “기업 애로사항 및 방산협력에 계속 관심갖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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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이 인도네시아 푸안 마하라니 하원의장과 함께 면담장으로 걸어가고 있다. (사진제공=국회)

 

싱가포르에 이어 인도네시아를 공식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이하 현지시각) 푸안 마하라니 하원의장과 아흐마디 무자니 국민평의회 의장 등 의회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 투자·인프라 등 한국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방산협력 심화 및 인적교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전 자카르타 소재 국회의사당에서 푸안 의장을 만난 우 의장은 “지난 12월 북수마트라 지역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사상자와 이재민에게 깊은 애로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우리기업의 최초 해외투자(1968년), 첫 해외생산 플랜트 수출(73년), 해외 유전 개발(81년)이 모두 인니에서 이루어졌고 아이오닉5는 인니에서 생산된 최초의 전기차”라며 “인니의 선진국 도약을 위한 ‘골든인도네시아 비전’ 달성 과정에서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협력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 의장은 우리기업의 인니 투자 확대를 위한 국가표준인증·현지부품 사용요건 등 비관세장벽의 완화, 전기차 관련 인센티브 제도 보완, ‘까리안’ 용수 프로젝트 및 ‘시보르빠’ 수력발전 등 인프라 사업의 원활한 진행 등 한국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인니 의회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우 의장은 방산협력 관련, “전투기 공동개발 사업 등 방산 분야 협력은 상호 신뢰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작년 양국 정상이 논의한 것처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호혜적인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하고, 양국간 국민 안전 보호와 지원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우 의장은 IPU(국제의원연맹) 차기 사무총장에 입후보한 유일한 아시아 후보인 전상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푸안 의장은 “자동차 인센티브 제도 등 한국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관계 기관이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고, 하원에서도 계속 지켜보겠다”면서 “양국은 방산 분야에서 점점 더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데, 상호 이익이 되는 건설적인 방식으로 협의가 이어지도록 관심갖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오후 우 의장은 무자니 국민평의회* 의장 및 부의장단을 만나 “국민평의회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통합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고 알고 있는데, 한국도 극단적인 진영 대립을 해소하기 위한 국민통합이 국가적 과제인 만큼 지혜를 공유하기를 기대한다”면서, 경제협력에 대해서도 관심을 당부했다.

* 국민평의회는 양원 협의체 성격의 인도네시아 헌법상 최고 국가기관 중 하나임

 

의회 최고위급 면담 이후 우 의장은 KOICA ODA 현장인 취약청소년 지원센터를 찾아 학생들이 최신식 시설에서 미용, 조리, 컴퓨터·IT장비수리 등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받는 모습을 살펴보고, 동포 및 기업인 초청간담회를 개최하여 동포사회를 격려했다.

 

한편, 우 의장은 23일 오전에는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으로 설립한 HLI 그린파워 전기차 배터리셀 공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는 국민의힘 한기호·서일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미화·김현정·송재봉·이정헌 의원, 곽현 정무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조경숙메시지수석비서관, 고경석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이 함께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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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및 국민평의회 의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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