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17(목)
 
  • 시민단체 지적, 시 관계자 현장 답사 후 재정비 즉시 조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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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송현초등학교 앞 2년 전 조성된 도시 숲 모습

여수시 웅천동 1841번지 일원에 2년 전 조성된 축구장 면적의 크기인 도시 숲 조성 공원이 관리 소홀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한채 방치되고 있다는 시민단체 지적이 제기됐다.

 

여수대안시민회는 15일 현장 확인 결과, 조성 이후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진입로를 비롯한 공원 곳곳에 잡초가 무성한 상태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여수시가 2년 전 실시설계를 거쳐 도시 숲 조성을 추진한 곳으로 여수시산림조합측이 시공 조성하여 시민 휴식 공간 활용이 기대됐으나, 현재는 잡초 관리와 시설물 상태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여수시 관련 부서는 관리 미흡을 인정하고, 이날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는 우선 이번 주 내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고, 시설물 하자가 발견될 경우 시공사 측에 하자보수 등 필요한 조치를 함께 진행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시 숲 공간으로 재정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례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살피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시민사회의 역할과 행정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여수대안시민회는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한 공원이 방치돼서는 안 된다며, 공원은 조성보다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현장 지적에 대해 여수시가 관리 소홀을 인정하고 신속한 정비에 나서기로 한 만큼, 실제 현장에서의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각종 사업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현장을 살피고, 잘못된 부분은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행정이 시민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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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관리 소홀로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서 진입이 어려운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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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시 숲, 관리 소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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