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 신양초병설유치원 지정…특수·일반교사 협력으로 ‘완전 통합’ 실현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모든 유아가 차별 없이 함께 어울려 배우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학년도부터 양산 신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통합유치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통합유치원은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협력하여 유아들이 모든 일과를 함께하도록 지원하는 교육 기관이다. 경남교육청은 통합교육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단설유치원이 아닌 병설유치원을 통합유치원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통합유치원에서는 3세부터 5세까지 연령별 완전 통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일반교사와 특수교사는 협력하여 ▲유아 등·하원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교육 지원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신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22일(수) 학부모의 유치원 교육 활동 이해를 돕기 위한 ‘학부모 참여 수업 및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유아들이 좋아하는 놀이와 교육 활동을 중심으로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공동으로 계획하고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장애 유아와 비장애 유아가 함께 생활하는 통합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두 분의 선생님이 아이들을 세심하게 지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옥경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통합유치원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라며, “통합유치원을 선두로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통합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통합유치원 컨설팅 및 연수 ▲유치원 통합교육 운영 모델 개발 ▲성과 공유회 개최 등을 통해 통합유치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확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